어머니 살해 미수 30대 지적장애인 징역 3년

입력 2025.05.26 (11:09) 수정 2025.05.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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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지적장애인인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동구의 자택에서 자고 있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남동생에게 폭행을 당한 뒤 두려움이 생겼고, 사건 전날 동생이 온다는 말에 불안한 행동을 보여 이를 제지하는 어머니를 살해하려 했다면서, 반인륜적이지만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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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살해 미수 30대 지적장애인 징역 3년
    • 입력 2025-05-26 11:09:33
    • 수정2025-05-26 11:15:46
    930뉴스(대구)
대구지방법원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지적장애인인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동구의 자택에서 자고 있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남동생에게 폭행을 당한 뒤 두려움이 생겼고, 사건 전날 동생이 온다는 말에 불안한 행동을 보여 이를 제지하는 어머니를 살해하려 했다면서, 반인륜적이지만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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