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日 최고 구단 요미우리행
입력 2006.01.18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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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승엽이 마침내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 요미우리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이승엽은 당장 내일 일본으로 건너가 입단계약을 체결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타자 이승엽이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내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밝히겠지만 지바 롯데가 제시한 조건보다는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미토 시게유키[이승엽 에이전트] : "내일 요미우리와 아주 좋은 방향으로 얘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국인 선수로는 장훈과 조성민, 정민철과 정민태에 이어 5번째이자 타자로는 두 번째로 요미우리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주전 1루수가 비어있는 요미우리로서는 지난 시즌 30홈런과 82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랙식 출전도 양해할 만큼 이미 지난해부터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미토 시게유키[이승엽 에이전트] : "이승엽이 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활약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WBC에 참가하는 것도 이미 자이언츠가 양해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위해서 열심히 뛸 겁니다"
일본인의 절반 이상이 요미우리 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구단이지만 한국 선수들의 무덤으로 통했던 요미우리.
그곳을 메이저리그행의 지름길로 여기는 이승엽의 힘찬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승엽이 마침내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 요미우리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이승엽은 당장 내일 일본으로 건너가 입단계약을 체결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타자 이승엽이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내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밝히겠지만 지바 롯데가 제시한 조건보다는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미토 시게유키[이승엽 에이전트] : "내일 요미우리와 아주 좋은 방향으로 얘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국인 선수로는 장훈과 조성민, 정민철과 정민태에 이어 5번째이자 타자로는 두 번째로 요미우리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주전 1루수가 비어있는 요미우리로서는 지난 시즌 30홈런과 82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랙식 출전도 양해할 만큼 이미 지난해부터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미토 시게유키[이승엽 에이전트] : "이승엽이 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활약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WBC에 참가하는 것도 이미 자이언츠가 양해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위해서 열심히 뛸 겁니다"
일본인의 절반 이상이 요미우리 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구단이지만 한국 선수들의 무덤으로 통했던 요미우리.
그곳을 메이저리그행의 지름길로 여기는 이승엽의 힘찬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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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日 최고 구단 요미우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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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8 21:40:3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이승엽이 마침내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 요미우리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이승엽은 당장 내일 일본으로 건너가 입단계약을 체결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타자 이승엽이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내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밝히겠지만 지바 롯데가 제시한 조건보다는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미토 시게유키[이승엽 에이전트] : "내일 요미우리와 아주 좋은 방향으로 얘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이승엽은 한국인 선수로는 장훈과 조성민, 정민철과 정민태에 이어 5번째이자 타자로는 두 번째로 요미우리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주전 1루수가 비어있는 요미우리로서는 지난 시즌 30홈런과 82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랙식 출전도 양해할 만큼 이미 지난해부터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미토 시게유키[이승엽 에이전트] : "이승엽이 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활약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WBC에 참가하는 것도 이미 자이언츠가 양해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위해서 열심히 뛸 겁니다"
일본인의 절반 이상이 요미우리 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구단이지만 한국 선수들의 무덤으로 통했던 요미우리.
그곳을 메이저리그행의 지름길로 여기는 이승엽의 힘찬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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