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물류 중심’ 동해 삼척…대선 후보 공약은?
입력 2025.05.27 (23:15)
수정 2025.05.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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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유권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요 후보들이 제시한 영동지역 관련 공약을 살펴봅니다.
먼저 정면구 기자가 동해·삼척 지역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 남부에 위치한 동해시와 삼척시.
한때 시멘트, 비철금속, 화력발전소 건설로 활기를 띠었지만, 최근 지역 경기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복목/동해시 천곡동 : "경제를 우선 살려야죠. 어느 대통령이 되든 간에. 식당 이런데도 가보면요. 문 닫은 집이 엄청 많고, 손님도 별로 없고."]
[박명자/동해시 평릉동 : "일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일자리가 많아야 젊은 애들도 좀 모여들 것이고, 또 건설이 살아야지…."]
지역 회생을 위한 공약은 수소에너지산업이 핵심 키워드로 꼽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모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소 거점 산업 육성을 공약했습니다.
또, 동해항을 북방경제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와 함께 동해 소아응급전문병원 설립과 삼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동해 스마트 정비지원센터, 일명 정비창 설립과 삼척~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추진을 공약에 담았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동해·삼척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치단체가 최저임금을 조정하는 '지역 최저임금 차등화'를 강원 공약으로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삼척 블루파워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탈석탄법 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이 얼마가 구체적인지, 또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놓고 동해와 삼척 지역 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유권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요 후보들이 제시한 영동지역 관련 공약을 살펴봅니다.
먼저 정면구 기자가 동해·삼척 지역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 남부에 위치한 동해시와 삼척시.
한때 시멘트, 비철금속, 화력발전소 건설로 활기를 띠었지만, 최근 지역 경기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복목/동해시 천곡동 : "경제를 우선 살려야죠. 어느 대통령이 되든 간에. 식당 이런데도 가보면요. 문 닫은 집이 엄청 많고, 손님도 별로 없고."]
[박명자/동해시 평릉동 : "일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일자리가 많아야 젊은 애들도 좀 모여들 것이고, 또 건설이 살아야지…."]
지역 회생을 위한 공약은 수소에너지산업이 핵심 키워드로 꼽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모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소 거점 산업 육성을 공약했습니다.
또, 동해항을 북방경제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와 함께 동해 소아응급전문병원 설립과 삼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동해 스마트 정비지원센터, 일명 정비창 설립과 삼척~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추진을 공약에 담았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동해·삼척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치단체가 최저임금을 조정하는 '지역 최저임금 차등화'를 강원 공약으로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삼척 블루파워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탈석탄법 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이 얼마가 구체적인지, 또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놓고 동해와 삼척 지역 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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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7 2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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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유권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요 후보들이 제시한 영동지역 관련 공약을 살펴봅니다.
먼저 정면구 기자가 동해·삼척 지역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 남부에 위치한 동해시와 삼척시.
한때 시멘트, 비철금속, 화력발전소 건설로 활기를 띠었지만, 최근 지역 경기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복목/동해시 천곡동 : "경제를 우선 살려야죠. 어느 대통령이 되든 간에. 식당 이런데도 가보면요. 문 닫은 집이 엄청 많고, 손님도 별로 없고."]
[박명자/동해시 평릉동 : "일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일자리가 많아야 젊은 애들도 좀 모여들 것이고, 또 건설이 살아야지…."]
지역 회생을 위한 공약은 수소에너지산업이 핵심 키워드로 꼽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모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소 거점 산업 육성을 공약했습니다.
또, 동해항을 북방경제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와 함께 동해 소아응급전문병원 설립과 삼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동해 스마트 정비지원센터, 일명 정비창 설립과 삼척~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추진을 공약에 담았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동해·삼척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치단체가 최저임금을 조정하는 '지역 최저임금 차등화'를 강원 공약으로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삼척 블루파워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탈석탄법 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이 얼마가 구체적인지, 또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놓고 동해와 삼척 지역 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유권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요 후보들이 제시한 영동지역 관련 공약을 살펴봅니다.
먼저 정면구 기자가 동해·삼척 지역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 남부에 위치한 동해시와 삼척시.
한때 시멘트, 비철금속, 화력발전소 건설로 활기를 띠었지만, 최근 지역 경기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복목/동해시 천곡동 : "경제를 우선 살려야죠. 어느 대통령이 되든 간에. 식당 이런데도 가보면요. 문 닫은 집이 엄청 많고, 손님도 별로 없고."]
[박명자/동해시 평릉동 : "일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일자리가 많아야 젊은 애들도 좀 모여들 것이고, 또 건설이 살아야지…."]
지역 회생을 위한 공약은 수소에너지산업이 핵심 키워드로 꼽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모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소 거점 산업 육성을 공약했습니다.
또, 동해항을 북방경제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와 함께 동해 소아응급전문병원 설립과 삼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동해 스마트 정비지원센터, 일명 정비창 설립과 삼척~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추진을 공약에 담았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동해·삼척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치단체가 최저임금을 조정하는 '지역 최저임금 차등화'를 강원 공약으로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삼척 블루파워 발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탈석탄법 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이 얼마가 구체적인지, 또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놓고 동해와 삼척 지역 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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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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