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어린이 신발 ‘유해 물질’…기준치 33배 초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옷과 신발 등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 물질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옷과 신발 등 24개 제품 중 14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신발 4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를 최고 33배 초과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