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 의대 내년 ‘지역 인재’ 선발 69~78%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내년도 신입생의 70~80%가량을 지역 인재 전형으로 뽑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2026년도 의대 입학 전형 변경안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는 내년도 입학 정원 126명 가운데 99명, 78.5%를 지역 인재 전형으로 선발하고, 조선대 의대는 125명 가운데 88명, 69.2%를 지역 인재 전형으로 뽑을 예정입니다.

전남대 의대는 비수도권 의대 가운데 지역인재 전형 비율이 3년 연속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