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이주비 지원 외

포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비와 이주비를 지원합니다.

관련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이들 가운데 피해 주택이 포항시에 소재하면 생활안정지원금 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피해자로 결정된 이후 경북 안에서 이주할 경우 이주비도 최대 백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희망자는 12월 31일까지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포항시, 동해안 해삼 양식단지 조성 추진

포항시가 '동해안 해삼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포항시는 신창1리와 구평1리 등 4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3년간 15억 원을 들여 고부가가치 품종인 돌기 해삼의 대량 양식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마련과 어촌 정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65세 이상 영덕군민 대상포진 접종비 면제

65세 이상 영덕군민은 연말까지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가 면제됩니다.

영덕군은 최근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대상자들은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기관은 영덕군보건소와 지정 병의원 등이며 보건소는 신분증, 지정 병의원은 신분증과 접종 당일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포항-울진 후포항, 유료 셔틀버스 운행

최근 포항-울릉 간 여객선사 두 곳 가운데 1곳이 선박 고장으로 운항을 중단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포항과 울진 후포항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가 이달(6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포항-울진 후포 간 셔틀버스는 매일 상시 운행하며 후포항-울릉 간 여객선 시간에 맞춰 포항 출발은 오전 6시, 울진 후포 출발은 오후 8시입니다.

셔틀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편도 요금 만 7천 원 가운데 울릉군민은 H 해운이 7천 원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