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결별 나흘째’ 머스크, 트럼프에 맹공 퍼부은 이유는?
입력 2025.06.04 (15:26)
수정 2025.06.04 (16: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역할을 공식적으로 끝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노골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각 3일, 자신의 SNS에 "미안하지만 더는 참을 수 없다,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 예산안은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에 표를 던진 사람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지난달 22일 법안을 통과시킨 하원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최근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법안을 잇따라 비판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말이었죠.
정부효율부 수장의 임기 종료를 알리기 전날 밤 공개된 방송 인터뷰에서도 감세 법안을 거론하며 "재정 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보게 돼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 이름 붙인 이 감세 법안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는데요.
머스크의 비판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입장을 이미 알고 있다며, 그것으로 의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역할을 공식적으로 끝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노골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각 3일, 자신의 SNS에 "미안하지만 더는 참을 수 없다,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 예산안은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에 표를 던진 사람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지난달 22일 법안을 통과시킨 하원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최근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법안을 잇따라 비판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말이었죠.
정부효율부 수장의 임기 종료를 알리기 전날 밤 공개된 방송 인터뷰에서도 감세 법안을 거론하며 "재정 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보게 돼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 이름 붙인 이 감세 법안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는데요.
머스크의 비판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입장을 이미 알고 있다며, 그것으로 의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맵 브리핑] ‘결별 나흘째’ 머스크, 트럼프에 맹공 퍼부은 이유는?
-
- 입력 2025-06-04 15:26:14
- 수정2025-06-04 16:10:42

다음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역할을 공식적으로 끝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노골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각 3일, 자신의 SNS에 "미안하지만 더는 참을 수 없다,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 예산안은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에 표를 던진 사람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지난달 22일 법안을 통과시킨 하원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최근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법안을 잇따라 비판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말이었죠.
정부효율부 수장의 임기 종료를 알리기 전날 밤 공개된 방송 인터뷰에서도 감세 법안을 거론하며 "재정 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보게 돼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 이름 붙인 이 감세 법안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는데요.
머스크의 비판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입장을 이미 알고 있다며, 그것으로 의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역할을 공식적으로 끝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노골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각 3일, 자신의 SNS에 "미안하지만 더는 참을 수 없다,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 예산안은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에 표를 던진 사람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지난달 22일 법안을 통과시킨 하원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최근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법안을 잇따라 비판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말이었죠.
정부효율부 수장의 임기 종료를 알리기 전날 밤 공개된 방송 인터뷰에서도 감세 법안을 거론하며 "재정 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지출 법안을 보게 돼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 이름 붙인 이 감세 법안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는데요.
머스크의 비판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입장을 이미 알고 있다며, 그것으로 의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