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표심 의미는?
입력 2025.06.05 (21:54)
수정 2025.06.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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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어서 21대 대통령 선거 표심의 의미, 그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정치권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번 대선에 일단 호남지역 득표율 분석을 조금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지역 득표율은 85% 정도인데, 지난 대선과 비교했을 때는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가 있겠고, 반면에 김문수, 이준석 그러니까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분들의 득표율을 합쳐보면 지난 대선보다는 조금 늘었다는 분석이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답변]
일단 이번 호남 대선 득표율에 명암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밝은 측면을 보자면, 호남의 득표율이 전국 1, 2, 3위를 휩쓸었다는 거죠.
전남·광주·전북 순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득표율을 통해서 호남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내란 극복과 정권 교체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라는 부분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어두운 부분, 암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20대 대선 대비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감소한 세 지역이 공교롭게도 광주·전남·전북이었고요.
그리고 20대 대선 대비 범보수 후보의 득표율이 증가한 지역도 광주·전남·전북 세 지역이었다라는 거죠.
이런 경향들이 나타났던 것들은 정치 양극화 속에서 세대 간 갈등 특히 20대, 30대 남성층의 보수화가 심화됐고, 이런 것들이 호남 지역에서도 표출되어서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가운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를 이끌어갈 인사들을 빠르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면 지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답변]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전문성, 능력, 국정 철학 이해도, 뭐 이런 인사 기준을 밝혔지만 공개된 기준과 실제 기준이 일치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충성심,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느끼는 친밀감,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됐겠는데, 김민석 총리 내정자의 경우는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여러 차례 문제 해결 능력, '답을 항상 주는 사람'이라는 칭찬이 있었던 전례가 그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됐을 것 같고요.
[앵커]
향후에 이제 궁극적으로 '포용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을 하시는지,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답변]
일단 청와대로 청와대로 위시한 대통령실의 경우는 성남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친명 코드 인사가 될 것 같고요.
각료 인사의 경우에는 당내 국회의원들이 대거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전망들이 있습니다.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포용인사의 등용을 다소간 좀 기대해 볼 수 있는 측면들이 있다.
[앵커]
여대야소의 상황에서 지나친 독주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국회가 운영이 될 것인지 끝으로 예측을 해주시죠.
[답변]
가능하면 빠르고 단호하게 진행이 돼서 정치적 갈등과 국민적 분열을 좀 줄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또 한 가지 꼭 지적해야 될 부분들은 특검법 처리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이 단 4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대선 패배와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의힘이 국민 여론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는 지난한 기다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네, 이어서 21대 대통령 선거 표심의 의미, 그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정치권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번 대선에 일단 호남지역 득표율 분석을 조금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지역 득표율은 85% 정도인데, 지난 대선과 비교했을 때는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가 있겠고, 반면에 김문수, 이준석 그러니까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분들의 득표율을 합쳐보면 지난 대선보다는 조금 늘었다는 분석이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답변]
일단 이번 호남 대선 득표율에 명암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밝은 측면을 보자면, 호남의 득표율이 전국 1, 2, 3위를 휩쓸었다는 거죠.
전남·광주·전북 순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득표율을 통해서 호남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내란 극복과 정권 교체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라는 부분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어두운 부분, 암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20대 대선 대비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감소한 세 지역이 공교롭게도 광주·전남·전북이었고요.
그리고 20대 대선 대비 범보수 후보의 득표율이 증가한 지역도 광주·전남·전북 세 지역이었다라는 거죠.
이런 경향들이 나타났던 것들은 정치 양극화 속에서 세대 간 갈등 특히 20대, 30대 남성층의 보수화가 심화됐고, 이런 것들이 호남 지역에서도 표출되어서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가운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를 이끌어갈 인사들을 빠르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면 지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답변]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전문성, 능력, 국정 철학 이해도, 뭐 이런 인사 기준을 밝혔지만 공개된 기준과 실제 기준이 일치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충성심,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느끼는 친밀감,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됐겠는데, 김민석 총리 내정자의 경우는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여러 차례 문제 해결 능력, '답을 항상 주는 사람'이라는 칭찬이 있었던 전례가 그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됐을 것 같고요.
[앵커]
향후에 이제 궁극적으로 '포용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을 하시는지,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답변]
일단 청와대로 청와대로 위시한 대통령실의 경우는 성남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친명 코드 인사가 될 것 같고요.
각료 인사의 경우에는 당내 국회의원들이 대거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전망들이 있습니다.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포용인사의 등용을 다소간 좀 기대해 볼 수 있는 측면들이 있다.
[앵커]
여대야소의 상황에서 지나친 독주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국회가 운영이 될 것인지 끝으로 예측을 해주시죠.
[답변]
가능하면 빠르고 단호하게 진행이 돼서 정치적 갈등과 국민적 분열을 좀 줄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또 한 가지 꼭 지적해야 될 부분들은 특검법 처리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이 단 4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대선 패배와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의힘이 국민 여론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는 지난한 기다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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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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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어서 21대 대통령 선거 표심의 의미, 그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정치권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번 대선에 일단 호남지역 득표율 분석을 조금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지역 득표율은 85% 정도인데, 지난 대선과 비교했을 때는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가 있겠고, 반면에 김문수, 이준석 그러니까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분들의 득표율을 합쳐보면 지난 대선보다는 조금 늘었다는 분석이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답변]
일단 이번 호남 대선 득표율에 명암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밝은 측면을 보자면, 호남의 득표율이 전국 1, 2, 3위를 휩쓸었다는 거죠.
전남·광주·전북 순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득표율을 통해서 호남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내란 극복과 정권 교체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라는 부분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어두운 부분, 암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20대 대선 대비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감소한 세 지역이 공교롭게도 광주·전남·전북이었고요.
그리고 20대 대선 대비 범보수 후보의 득표율이 증가한 지역도 광주·전남·전북 세 지역이었다라는 거죠.
이런 경향들이 나타났던 것들은 정치 양극화 속에서 세대 간 갈등 특히 20대, 30대 남성층의 보수화가 심화됐고, 이런 것들이 호남 지역에서도 표출되어서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가운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를 이끌어갈 인사들을 빠르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면 지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답변]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전문성, 능력, 국정 철학 이해도, 뭐 이런 인사 기준을 밝혔지만 공개된 기준과 실제 기준이 일치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충성심,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느끼는 친밀감,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됐겠는데, 김민석 총리 내정자의 경우는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여러 차례 문제 해결 능력, '답을 항상 주는 사람'이라는 칭찬이 있었던 전례가 그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됐을 것 같고요.
[앵커]
향후에 이제 궁극적으로 '포용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을 하시는지,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답변]
일단 청와대로 청와대로 위시한 대통령실의 경우는 성남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친명 코드 인사가 될 것 같고요.
각료 인사의 경우에는 당내 국회의원들이 대거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전망들이 있습니다.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포용인사의 등용을 다소간 좀 기대해 볼 수 있는 측면들이 있다.
[앵커]
여대야소의 상황에서 지나친 독주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국회가 운영이 될 것인지 끝으로 예측을 해주시죠.
[답변]
가능하면 빠르고 단호하게 진행이 돼서 정치적 갈등과 국민적 분열을 좀 줄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또 한 가지 꼭 지적해야 될 부분들은 특검법 처리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이 단 4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대선 패배와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의힘이 국민 여론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는 지난한 기다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네, 이어서 21대 대통령 선거 표심의 의미, 그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정치권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번 대선에 일단 호남지역 득표율 분석을 조금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지역 득표율은 85% 정도인데, 지난 대선과 비교했을 때는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가 있겠고, 반면에 김문수, 이준석 그러니까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분들의 득표율을 합쳐보면 지난 대선보다는 조금 늘었다는 분석이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답변]
일단 이번 호남 대선 득표율에 명암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밝은 측면을 보자면, 호남의 득표율이 전국 1, 2, 3위를 휩쓸었다는 거죠.
전남·광주·전북 순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득표율을 통해서 호남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내란 극복과 정권 교체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라는 부분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어두운 부분, 암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20대 대선 대비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감소한 세 지역이 공교롭게도 광주·전남·전북이었고요.
그리고 20대 대선 대비 범보수 후보의 득표율이 증가한 지역도 광주·전남·전북 세 지역이었다라는 거죠.
이런 경향들이 나타났던 것들은 정치 양극화 속에서 세대 간 갈등 특히 20대, 30대 남성층의 보수화가 심화됐고, 이런 것들이 호남 지역에서도 표출되어서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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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를 이끌어갈 인사들을 빠르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면 지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답변]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전문성, 능력, 국정 철학 이해도, 뭐 이런 인사 기준을 밝혔지만 공개된 기준과 실제 기준이 일치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높은 충성심,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느끼는 친밀감, 이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됐겠는데, 김민석 총리 내정자의 경우는 이재명 대표 시절부터 여러 차례 문제 해결 능력, '답을 항상 주는 사람'이라는 칭찬이 있었던 전례가 그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됐을 것 같고요.
[앵커]
향후에 이제 궁극적으로 '포용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을 하시는지,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답변]
일단 청와대로 청와대로 위시한 대통령실의 경우는 성남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친명 코드 인사가 될 것 같고요.
각료 인사의 경우에는 당내 국회의원들이 대거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전망들이 있습니다.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포용인사의 등용을 다소간 좀 기대해 볼 수 있는 측면들이 있다.
[앵커]
여대야소의 상황에서 지나친 독주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국회가 운영이 될 것인지 끝으로 예측을 해주시죠.
[답변]
가능하면 빠르고 단호하게 진행이 돼서 정치적 갈등과 국민적 분열을 좀 줄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또 한 가지 꼭 지적해야 될 부분들은 특검법 처리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이 단 4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대선 패배와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의힘이 국민 여론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는 지난한 기다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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