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오라”…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태 축제
입력 2025.06.06 (21:48)
수정 2025.06.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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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요.
오늘 한라도서관에서는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는데요.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숲길을 따라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숲 해설사와 함께 계곡을 탐험하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돋보기로 자연을 가까이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퀴즈도 풀고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문하준·강채민·고아라/어린이환경수호대 참석자 : "어린이 환경수호대로서 솔방울도 던지고 숲도 걷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작은 곰 선생님이랑 하늘 선생님이랑 재밌게 탐험하니까…."]
바로 옆 숲속 놀이터에서는 클라이밍 체험이 한창입니다.
지지대를 꽉 잡고, 천천히 나무 위로 올라가는 아이들.
바람을 가르며 집라인에 몸을 맡기고,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부은하·최윤서/서귀포시 대정읍 : "(평상시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경험이고, 다음에 또 오고 싶고요. 우리 친구들도 자연과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곤충체험학습장에서는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는 이색 경험도 이어집니다.
잔디밭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작은 장터도 열렸습니다.
[김기범·최은길/플리마켓 참석자 :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고, 같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하니까 뿌듯했고, 친구랑 같이하고, 협상하니까 오히려 좋았어요."]
도심 속 작은 숲이 거대한 생태 교육장이 된 축제.
이번 축제는 오는 8일까지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사흘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요즘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요.
오늘 한라도서관에서는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는데요.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숲길을 따라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숲 해설사와 함께 계곡을 탐험하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돋보기로 자연을 가까이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퀴즈도 풀고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문하준·강채민·고아라/어린이환경수호대 참석자 : "어린이 환경수호대로서 솔방울도 던지고 숲도 걷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작은 곰 선생님이랑 하늘 선생님이랑 재밌게 탐험하니까…."]
바로 옆 숲속 놀이터에서는 클라이밍 체험이 한창입니다.
지지대를 꽉 잡고, 천천히 나무 위로 올라가는 아이들.
바람을 가르며 집라인에 몸을 맡기고,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부은하·최윤서/서귀포시 대정읍 : "(평상시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경험이고, 다음에 또 오고 싶고요. 우리 친구들도 자연과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곤충체험학습장에서는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는 이색 경험도 이어집니다.
잔디밭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작은 장터도 열렸습니다.
[김기범·최은길/플리마켓 참석자 :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고, 같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하니까 뿌듯했고, 친구랑 같이하고, 협상하니까 오히려 좋았어요."]
도심 속 작은 숲이 거대한 생태 교육장이 된 축제.
이번 축제는 오는 8일까지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사흘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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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으로 오라”…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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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6 2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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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요.
오늘 한라도서관에서는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는데요.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숲길을 따라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숲 해설사와 함께 계곡을 탐험하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돋보기로 자연을 가까이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퀴즈도 풀고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문하준·강채민·고아라/어린이환경수호대 참석자 : "어린이 환경수호대로서 솔방울도 던지고 숲도 걷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작은 곰 선생님이랑 하늘 선생님이랑 재밌게 탐험하니까…."]
바로 옆 숲속 놀이터에서는 클라이밍 체험이 한창입니다.
지지대를 꽉 잡고, 천천히 나무 위로 올라가는 아이들.
바람을 가르며 집라인에 몸을 맡기고,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부은하·최윤서/서귀포시 대정읍 : "(평상시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경험이고, 다음에 또 오고 싶고요. 우리 친구들도 자연과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곤충체험학습장에서는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는 이색 경험도 이어집니다.
잔디밭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작은 장터도 열렸습니다.
[김기범·최은길/플리마켓 참석자 :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고, 같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하니까 뿌듯했고, 친구랑 같이하고, 협상하니까 오히려 좋았어요."]
도심 속 작은 숲이 거대한 생태 교육장이 된 축제.
이번 축제는 오는 8일까지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사흘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요즘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요.
오늘 한라도서관에서는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는데요.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고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푸른 숲길을 따라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숲 해설사와 함께 계곡을 탐험하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돋보기로 자연을 가까이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퀴즈도 풀고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문하준·강채민·고아라/어린이환경수호대 참석자 : "어린이 환경수호대로서 솔방울도 던지고 숲도 걷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작은 곰 선생님이랑 하늘 선생님이랑 재밌게 탐험하니까…."]
바로 옆 숲속 놀이터에서는 클라이밍 체험이 한창입니다.
지지대를 꽉 잡고, 천천히 나무 위로 올라가는 아이들.
바람을 가르며 집라인에 몸을 맡기고,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부은하·최윤서/서귀포시 대정읍 : "(평상시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경험이고, 다음에 또 오고 싶고요. 우리 친구들도 자연과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곤충체험학습장에서는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는 이색 경험도 이어집니다.
잔디밭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작은 장터도 열렸습니다.
[김기범·최은길/플리마켓 참석자 :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고, 같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하니까 뿌듯했고, 친구랑 같이하고, 협상하니까 오히려 좋았어요."]
도심 속 작은 숲이 거대한 생태 교육장이 된 축제.
이번 축제는 오는 8일까지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사흘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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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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