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기후활동가 탑승한 배, 가자지구 접근 막은 이스라엘
입력 2025.06.09 (15:20)
수정 2025.06.09 (15: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이스라엘로 가보겠습니다.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품과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을 태운 배가 이스라엘군에 막혔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난 1일 이탈리아 남부 카타니아에서 출항한 자유선단연합 범선 매들린호.
배에는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독일, 프랑스 등 국적의 시민운동가 12명이 타고 있고, 분유, 기저귀, 정수 필터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이 실려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기후활동가/지난 4일 : "저희가 여기에 있는 건 우리 정부가 나서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제 사회, 국제기구, 국제법, 우리 정부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해서입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SNS를 통해 가자지구를 향해 출항한 범선 매들린호를 해상에서 차단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탑승자들은 각자 모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은 앞서 이스라엘 당국이 매들린호의 정박을 허용할지 검토한 결과, 가자지구에 대한 육상·해상 봉쇄를 약화할 수 있는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접근을 막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품과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을 태운 배가 이스라엘군에 막혔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난 1일 이탈리아 남부 카타니아에서 출항한 자유선단연합 범선 매들린호.
배에는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독일, 프랑스 등 국적의 시민운동가 12명이 타고 있고, 분유, 기저귀, 정수 필터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이 실려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기후활동가/지난 4일 : "저희가 여기에 있는 건 우리 정부가 나서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제 사회, 국제기구, 국제법, 우리 정부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해서입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SNS를 통해 가자지구를 향해 출항한 범선 매들린호를 해상에서 차단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탑승자들은 각자 모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은 앞서 이스라엘 당국이 매들린호의 정박을 허용할지 검토한 결과, 가자지구에 대한 육상·해상 봉쇄를 약화할 수 있는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접근을 막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맵 브리핑] 기후활동가 탑승한 배, 가자지구 접근 막은 이스라엘
-
- 입력 2025-06-09 15:20:52
- 수정2025-06-09 15:27:20

마지막 소식은 이스라엘로 가보겠습니다.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품과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을 태운 배가 이스라엘군에 막혔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난 1일 이탈리아 남부 카타니아에서 출항한 자유선단연합 범선 매들린호.
배에는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독일, 프랑스 등 국적의 시민운동가 12명이 타고 있고, 분유, 기저귀, 정수 필터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이 실려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기후활동가/지난 4일 : "저희가 여기에 있는 건 우리 정부가 나서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제 사회, 국제기구, 국제법, 우리 정부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해서입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SNS를 통해 가자지구를 향해 출항한 범선 매들린호를 해상에서 차단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탑승자들은 각자 모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은 앞서 이스라엘 당국이 매들린호의 정박을 허용할지 검토한 결과, 가자지구에 대한 육상·해상 봉쇄를 약화할 수 있는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접근을 막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품과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을 태운 배가 이스라엘군에 막혔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난 1일 이탈리아 남부 카타니아에서 출항한 자유선단연합 범선 매들린호.
배에는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독일, 프랑스 등 국적의 시민운동가 12명이 타고 있고, 분유, 기저귀, 정수 필터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이 실려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기후활동가/지난 4일 : "저희가 여기에 있는 건 우리 정부가 나서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제 사회, 국제기구, 국제법, 우리 정부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해서입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SNS를 통해 가자지구를 향해 출항한 범선 매들린호를 해상에서 차단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탑승자들은 각자 모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은 앞서 이스라엘 당국이 매들린호의 정박을 허용할지 검토한 결과, 가자지구에 대한 육상·해상 봉쇄를 약화할 수 있는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접근을 막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