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코로나19 안정적…확산 가능성 대비” 외

홍콩과 타이완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전라남도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이하로 발생해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병원급 의료기관 45곳으로 감시 체계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 5만 5천 개를 시군 보건소에 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남 방문의 달’ 788만 명 찾아

전라남도는 전남 방문의 달로 운영한 5월 한 달 동안 788만 명이 전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해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58만 명이 증가한 숫자로 전남도는 숙박 할인과 여행상품 운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남도는 관련 여행사들도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김의 날’ 기념식…전남 으뜸 김 업체 시상

전라남도는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김의 날 기념식을 열어 전남 으뜸 김 업체를 선정하고 물김 생산 어업인 9명을 시상했습니다.

전남도는 김 생산 어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남의 김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으뜸 김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 ‘전남글로컬학교 5개년 계획’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 전남글로컬학교 실현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강점의 강화와 지역교육 위기의 완화, 전남글로컬교육 특화 등의 전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남의 학령 인구는 2040년까지 46%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