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두 추격에 바쁜데…1번 타자 줄부상 불운
입력 2025.06.13 (21:49)
수정 2025.06.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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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프로야구 4경기가 비로 취소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는 황성빈과 윤동희에 이어, 장두성까지 1번 타자가 계속 부상을 당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개막전부터 롯데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한 황성빈.
지난달 5일 기습번트 후 1루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욕 넘치는 플레이였지만 결과는 수술.
3할 2푼대 1번 타자의 이탈에 김태형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졌습니다.
[중계멘트 : "황성빈 선수가 (수비 때) 빠졌습니다. 교체가 됐고."]
한화 새 구장 우측에 세워진 몬스터월을 최초로 넘기는 등 타율 2할 9푼 9리를 기록하던 윤동희.
황성빈에 이어 1번 타자를 이어받았지만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지난 6일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그러자, 올 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은 장두성이 새롭게 1번을 맡았습니다.
어제도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KT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연장 10회 박영현의 견제구에 옆구리를 맞아 피를 토하고 구급차에 실려 갔습니다.
[중계 멘트 : "계속 출혈이 있어요. 일단 지혈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폐출혈 진단을 받은 장두성은 다행히 하루 만에 퇴원했지만 당분간 회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외야 수비 능력이 뛰어난 김동혁 등, 누구를 1번 타자로 기용할지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오늘 프로야구 4경기가 비로 취소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는 황성빈과 윤동희에 이어, 장두성까지 1번 타자가 계속 부상을 당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개막전부터 롯데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한 황성빈.
지난달 5일 기습번트 후 1루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욕 넘치는 플레이였지만 결과는 수술.
3할 2푼대 1번 타자의 이탈에 김태형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졌습니다.
[중계멘트 : "황성빈 선수가 (수비 때) 빠졌습니다. 교체가 됐고."]
한화 새 구장 우측에 세워진 몬스터월을 최초로 넘기는 등 타율 2할 9푼 9리를 기록하던 윤동희.
황성빈에 이어 1번 타자를 이어받았지만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지난 6일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그러자, 올 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은 장두성이 새롭게 1번을 맡았습니다.
어제도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KT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연장 10회 박영현의 견제구에 옆구리를 맞아 피를 토하고 구급차에 실려 갔습니다.
[중계 멘트 : "계속 출혈이 있어요. 일단 지혈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폐출혈 진단을 받은 장두성은 다행히 하루 만에 퇴원했지만 당분간 회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외야 수비 능력이 뛰어난 김동혁 등, 누구를 1번 타자로 기용할지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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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야구 4경기가 비로 취소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는 황성빈과 윤동희에 이어, 장두성까지 1번 타자가 계속 부상을 당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개막전부터 롯데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한 황성빈.
지난달 5일 기습번트 후 1루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욕 넘치는 플레이였지만 결과는 수술.
3할 2푼대 1번 타자의 이탈에 김태형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졌습니다.
[중계멘트 : "황성빈 선수가 (수비 때) 빠졌습니다. 교체가 됐고."]
한화 새 구장 우측에 세워진 몬스터월을 최초로 넘기는 등 타율 2할 9푼 9리를 기록하던 윤동희.
황성빈에 이어 1번 타자를 이어받았지만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지난 6일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그러자, 올 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은 장두성이 새롭게 1번을 맡았습니다.
어제도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KT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연장 10회 박영현의 견제구에 옆구리를 맞아 피를 토하고 구급차에 실려 갔습니다.
[중계 멘트 : "계속 출혈이 있어요. 일단 지혈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폐출혈 진단을 받은 장두성은 다행히 하루 만에 퇴원했지만 당분간 회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외야 수비 능력이 뛰어난 김동혁 등, 누구를 1번 타자로 기용할지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오늘 프로야구 4경기가 비로 취소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는 황성빈과 윤동희에 이어, 장두성까지 1번 타자가 계속 부상을 당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개막전부터 롯데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한 황성빈.
지난달 5일 기습번트 후 1루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욕 넘치는 플레이였지만 결과는 수술.
3할 2푼대 1번 타자의 이탈에 김태형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졌습니다.
[중계멘트 : "황성빈 선수가 (수비 때) 빠졌습니다. 교체가 됐고."]
한화 새 구장 우측에 세워진 몬스터월을 최초로 넘기는 등 타율 2할 9푼 9리를 기록하던 윤동희.
황성빈에 이어 1번 타자를 이어받았지만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지난 6일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그러자, 올 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은 장두성이 새롭게 1번을 맡았습니다.
어제도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KT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연장 10회 박영현의 견제구에 옆구리를 맞아 피를 토하고 구급차에 실려 갔습니다.
[중계 멘트 : "계속 출혈이 있어요. 일단 지혈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폐출혈 진단을 받은 장두성은 다행히 하루 만에 퇴원했지만 당분간 회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외야 수비 능력이 뛰어난 김동혁 등, 누구를 1번 타자로 기용할지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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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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