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PICK] 전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여순사건 홍보관 개관 외

[앵커]

전라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이번주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의 참상을 알릴 여순사건 홍보관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갑니다.

한 주간의 주요 이슈, 김정대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전라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산업박람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여수 엑스포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 동부권 해상풍력 13기가와트 보급 비전과 여수·고흥 단지개발 계획 발표를 비롯해 참여 기업간 사업 매칭 기회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발전사와 기자재 회사가 협력망을 구성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순사건의 참상을 알릴 여수순천 10.19사건 홍보관이 오는 1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홍보관은 여순사건 최초 발발지인 국군 옛 14연대 주둔지에 연면적 219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지자체 차원에서 여순사건을 알리는 공간이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참여기업과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됩니다.

최수신 디자인 총감독은 오는 18일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참여기업 현황과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준비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이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개최됩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5·18기념재단이 전두환의 호를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을 찾아 명칭 변경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단체들은 오는 21일 생명의숲 합천군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전두환 생가, 일해공원, 합천군청 내 전두환 기념식수 등을 점검하고 잔재 청산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주간 이슈 픽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