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산불 피해지역 재선충병 항공방제 외

안동시가 산불 피해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섭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형 산불 이후 고사목이 증가한 지역이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률이 2~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길안면 송사리 산176번지 등 23필지, 약 240ha의 산림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8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 드론 방제를 할 계획입니다.

문경시-테르메, 복합 리조트 건립 협약 체결

문경시와 테르메그룹코리아가 '복합 웰빙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문경시는 관광지 지정과 기반시설 지원,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테르메그룹은 문경읍 하초리 일대에 자연친화적인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 리조트를 건설합니다.

여기에 경상북도도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지원합니다.

유럽에 본사를 둔 테르메그룹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상위권의 워터파크 그룹입니다.

의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용역 추진

의성군이 상수도 관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유지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합니다.

의성군은 앞으로 3년간 30억 원을 투입해 전문 상수도 관망관리업체에 상수도 관망과 시설물 관리를 위탁합니다.

의성군은 위탁 관리를 통해 관내 급수구역의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높여, 127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국대, 한류문화전문대학원 전문성 강화

국립경국대학교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을 올 2학기부터 한류문화전문대학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광범위한 문화산업 분야 가운데 한류문화에 집중해 대학원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개편되는 한류문화전문대학원은 문화융합콘텐츠학과에 K-콘텐츠와 K-컬쳐, K-헤리티지 등 세 개 전공이 개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