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민주당 지역위 “현대제철 휴업 철회해야” 외

현대제철이 포항 2공장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가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지역위는 휴업 조치가 포항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이자 포항경제를 도탄에 빠트리는 위험천만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포항시는 지역 사회의 파장을 예상해 적극 행정에 나서고 지역의 국회의원들도 수수방관하지 말고 제 역할을 수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포항해수청, 해양사고 예방 대책 추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이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포항해수청은 이 기간 여객선과 낚시어선, 레저 선박 등 선종별로 맞춤형 안전 점검을 하며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합니다.

해수청은 여름철에 태풍과 호우 등 기상이 좋지 않은 데다 낚시와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해 해양 사고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 폐어구 불법 투기 실태 점검

포항과 울진 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4일까지 폐어구 불법 투기 현장 실태 점검을 진행합니다.

해경은 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폐어구의 적법 처리 여부 실태와 어구 생산·판매 신고제 이행, 어구 실명제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또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와 쓰레기, 선저폐수 등의 불법 배출 행위 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나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울릉군, 중장년층 정신건강 검사 지원

울릉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7일까지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검사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만 40~64세 군민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우울 정도와 자살 경향성, 성격 유형 3종의 심리검사를 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 심리상담 연계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울릉군 정신건강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