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늘부터 장마…피해 예방 작업 분주
입력 2025.06.20 (21:50)
수정 2025.06.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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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도 오늘(20일), 올해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닷새 정도 빠른데요.
특히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곳곳에서 피해 예방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60대 여성이 흙탕물에 휩쓸려 내리막길을 떠내려갑니다.
2년 전 여름, 창원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밀려온 흙탕물이 도심의 도로를 휩쓸었습니다.
흙탕물이 휩쓸고 갔던 도로 인근 저지대.
도롯가 빗물받이를 열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스티커를 붙입니다.
폭우에 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장마 대비에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진문경/창원시 사파동 동장 : "비가 많이 오면 침수 우려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이제 빗물받이 청소를 하는 겁니다."]
배수장에서는 하천으로 물을 사전 방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수위를 평소의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경남의 도심 곳곳에서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산청과 하동 산불 발생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천4백여 곳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철석/경상남도 자연재난과 풍수해담당 : "산사태 분야, 그다음에 하천 분야, 지하 공간 그리고 건설 공사장 현장을 위주로 지금 최고로 점검하고 있고 아울러서 빗물받이와 맨홀 등도 지금 반복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은 내일(21일) 새벽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 서부 내륙에 30mm에서 80mm,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남 서부권 이외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 없도록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경남에서도 오늘(20일), 올해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닷새 정도 빠른데요.
특히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곳곳에서 피해 예방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60대 여성이 흙탕물에 휩쓸려 내리막길을 떠내려갑니다.
2년 전 여름, 창원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밀려온 흙탕물이 도심의 도로를 휩쓸었습니다.
흙탕물이 휩쓸고 갔던 도로 인근 저지대.
도롯가 빗물받이를 열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스티커를 붙입니다.
폭우에 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장마 대비에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진문경/창원시 사파동 동장 : "비가 많이 오면 침수 우려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이제 빗물받이 청소를 하는 겁니다."]
배수장에서는 하천으로 물을 사전 방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수위를 평소의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경남의 도심 곳곳에서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산청과 하동 산불 발생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천4백여 곳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철석/경상남도 자연재난과 풍수해담당 : "산사태 분야, 그다음에 하천 분야, 지하 공간 그리고 건설 공사장 현장을 위주로 지금 최고로 점검하고 있고 아울러서 빗물받이와 맨홀 등도 지금 반복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은 내일(21일) 새벽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 서부 내륙에 30mm에서 80mm,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남 서부권 이외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 없도록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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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도 오늘(20일), 올해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닷새 정도 빠른데요.
특히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곳곳에서 피해 예방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60대 여성이 흙탕물에 휩쓸려 내리막길을 떠내려갑니다.
2년 전 여름, 창원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밀려온 흙탕물이 도심의 도로를 휩쓸었습니다.
흙탕물이 휩쓸고 갔던 도로 인근 저지대.
도롯가 빗물받이를 열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스티커를 붙입니다.
폭우에 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장마 대비에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진문경/창원시 사파동 동장 : "비가 많이 오면 침수 우려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이제 빗물받이 청소를 하는 겁니다."]
배수장에서는 하천으로 물을 사전 방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수위를 평소의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경남의 도심 곳곳에서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산청과 하동 산불 발생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천4백여 곳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철석/경상남도 자연재난과 풍수해담당 : "산사태 분야, 그다음에 하천 분야, 지하 공간 그리고 건설 공사장 현장을 위주로 지금 최고로 점검하고 있고 아울러서 빗물받이와 맨홀 등도 지금 반복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은 내일(21일) 새벽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 서부 내륙에 30mm에서 80mm,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남 서부권 이외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 없도록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경남에서도 오늘(20일), 올해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닷새 정도 빠른데요.
특히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곳곳에서 피해 예방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60대 여성이 흙탕물에 휩쓸려 내리막길을 떠내려갑니다.
2년 전 여름, 창원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밀려온 흙탕물이 도심의 도로를 휩쓸었습니다.
흙탕물이 휩쓸고 갔던 도로 인근 저지대.
도롯가 빗물받이를 열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스티커를 붙입니다.
폭우에 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장마 대비에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진문경/창원시 사파동 동장 : "비가 많이 오면 침수 우려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이제 빗물받이 청소를 하는 겁니다."]
배수장에서는 하천으로 물을 사전 방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수위를 평소의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경남의 도심 곳곳에서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산청과 하동 산불 발생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천4백여 곳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철석/경상남도 자연재난과 풍수해담당 : "산사태 분야, 그다음에 하천 분야, 지하 공간 그리고 건설 공사장 현장을 위주로 지금 최고로 점검하고 있고 아울러서 빗물받이와 맨홀 등도 지금 반복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은 내일(21일) 새벽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 서부 내륙에 30mm에서 80mm,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남 서부권 이외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 없도록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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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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