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대규모 바다 매립 제주신항…“의견 수렴 중요”

[앵커]

제주신항 개발사업에 대해 한 발 더 들어가 봅니다.

마라도 4배 크기를 매립하는 대규모 사업에도 공론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전화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제주신항 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민 의견 수렴에 소극적이라고 줄곧 문제를 제기하셨는데, 오늘 공청회는 어땠습니까?

[앵커]

정부는 이번 제주 신항을 통해 해양관광 허브 항만 육성을, 제주도는 심각한 제주항의 포화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이 사업, 마라도 면적의 4배를 매립하는, 규모가 매우 큰 사업입니다.

그만큼 해양환경, 주민 주거환경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잖아요?

[앵커]

이 사업을 원하는 도민도 우려를 나타내는 도민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사업 절차 어떻게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