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고성, 전 지역 ‘위험구역’…“대북 전단 살포 금지” 외

고성군이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확대 설정했습니다.

고성군은 연안 해역을 포함한 고성군 전체 지역을 위험 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 출입과 관련 행위를 일절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거진읍과 현내면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통제해 왔습니다.

강원관광재단, 폐광지 관광 루트 특화상품 운영

강원관광재단이 다음 달(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태백과 삼척, 정선, 영월 등 4개 시군에서 '폐광지역 관광 루트 특화상품'을 운영합니다.

이 상품은 SNS 인기 장소를 연결한 감성 여행과 인문학 문화 체험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1박 2일 코스입니다.

관광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명소 선정 등 관광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침체한 폐광지 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실내 물놀이장 운영

강릉시가 다음 달(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올림픽파크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실내 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실내 물놀이장에는 52미터 길이의 물 미끄럼틀과 유아 전용 수영 시설 등이 들어서고, 캠핑 구역, 배달 음식 취식 공간 등 이용객 편의시설이 마련됩니다.

이용료는 무료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운영됩니다.

속초~천안 고속버스 직통 노선 신설

속초에서 충남 천안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다음 달(7월) 1일부터 새로 운영됩니다.

신규 노선은 하루 다섯 차례 속초와 천안을 왕복 운행합니다.

운행 첫 달인 다음 달(7월)은 하루 8차례 왕복 운행할 예정입니다.

속초~천안 소요 시간은 3시간 10분이며, 요금은 우등버스 2만 8천9백 원, 프리미엄 버스는 3만 4천9백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