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속 미국, “6월 신차 판매 2.5% 증가”
입력 2025.06.26 (14:05)
수정 2025.06.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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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전체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125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시각 25일 로이터 통신은 시장조사업체 JD파워 등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6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오른 4만6천233달러, 약 6천300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한 수준입니다.
현재 관세 수준은 평균적으로 제조업체의 차량 1대당 비용에 약 4천275달러, 약 580만 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관세 영향은 차량 생산지에 따라 달라질 걸로 전망됩니다.
한편 관세 비용에 직면한 제조업체들은 인센티브 지출을 1월 권장 소매 가격의 6.1%에서 6월 5%로 축소했습니다.
토머스 킹 JD파워 데이터 분석 부문 대표는 “이같은 인센티브 감소 추세는 관세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비용 압박을 반영하지만, 저렴한 차량을 찾는 일부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지켜보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지시각 25일 로이터 통신은 시장조사업체 JD파워 등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6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오른 4만6천233달러, 약 6천300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한 수준입니다.
현재 관세 수준은 평균적으로 제조업체의 차량 1대당 비용에 약 4천275달러, 약 580만 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관세 영향은 차량 생산지에 따라 달라질 걸로 전망됩니다.
한편 관세 비용에 직면한 제조업체들은 인센티브 지출을 1월 권장 소매 가격의 6.1%에서 6월 5%로 축소했습니다.
토머스 킹 JD파워 데이터 분석 부문 대표는 “이같은 인센티브 감소 추세는 관세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비용 압박을 반영하지만, 저렴한 차량을 찾는 일부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지켜보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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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전체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125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시각 25일 로이터 통신은 시장조사업체 JD파워 등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6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오른 4만6천233달러, 약 6천300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한 수준입니다.
현재 관세 수준은 평균적으로 제조업체의 차량 1대당 비용에 약 4천275달러, 약 580만 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관세 영향은 차량 생산지에 따라 달라질 걸로 전망됩니다.
한편 관세 비용에 직면한 제조업체들은 인센티브 지출을 1월 권장 소매 가격의 6.1%에서 6월 5%로 축소했습니다.
토머스 킹 JD파워 데이터 분석 부문 대표는 “이같은 인센티브 감소 추세는 관세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비용 압박을 반영하지만, 저렴한 차량을 찾는 일부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지켜보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지시각 25일 로이터 통신은 시장조사업체 JD파워 등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6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오른 4만6천233달러, 약 6천300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한 수준입니다.
현재 관세 수준은 평균적으로 제조업체의 차량 1대당 비용에 약 4천275달러, 약 580만 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관세 영향은 차량 생산지에 따라 달라질 걸로 전망됩니다.
한편 관세 비용에 직면한 제조업체들은 인센티브 지출을 1월 권장 소매 가격의 6.1%에서 6월 5%로 축소했습니다.
토머스 킹 JD파워 데이터 분석 부문 대표는 “이같은 인센티브 감소 추세는 관세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비용 압박을 반영하지만, 저렴한 차량을 찾는 일부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지켜보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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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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