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제주 진료권역 분리 ‘타당’…앞으로 과제는?

[앵커]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제주를 독립적인 진료권역으로 분리하는 게 타당하다는 정부 연구 결과가 나온 건데요.

하지만 이 용역 결과의 실제 적용과 이후 이어질 정부의 평가 기준 등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김한규 국회의원 화상으로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제주 진료권역을 서울과 분리해 독립진료권으로 하는 게 타당하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용역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앵커]

이 용역 결과로 권역 분리가 현실화하는 건지도 궁금한데, 이를 위해 의원께서는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권역 분리가 된다면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나가는 것이라 좋은 소식입니다만, 그렇다고 순조롭게 지정될까요?

정부가 지정 기준을 더 높일 거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는데, 앞으로 과제는 무언지 궁금하고요.

여기서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도 있어야겠죠?

[앵커]

제주도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추진하는 도내 병원들의 준비도 잘해야 할 텐데요.

한 번 고배를 마신 적 있잖습니까?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앵커]

끝으로 전하시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앵커]

해마다 제주에서 원정 진료를 떠나는 도민이 14만 명이 넘습니다.

이 많은 도민이 큰돈을 들여 어렵게 오가는 일이 없는 날이 하루라도 일찍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한 역할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