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급수’ 화산면에 지방상수도 공급 본격

[앵커]

그간 상수관로가 없어 급수가 이뤄지지 않았던 완주 화산면에 지방상수도 공급이 본격화합니다.

김제시가 전 세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미급수 지역인 화산면에 상수관로 설치 사업을 마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나섭니다.

군은 3백34억 원을 들여 상수관로 72km, 배수지, 가압장 9곳 등을 설치했으며, 마을 41곳에 물 공급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마을 단위 급수공사 신청을 받습니다.

또한 관내 유일한 미급수 지역인 동상면에도 4백여억 원을 들여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수진/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 : "전 읍면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모든 군민이 물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제시가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 세대 생성형 AI 교육을 시작합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직장인과 청소년, 고령층으로 나눠 각 세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원광대와 주식회사 KTCS가 함께 참여해 디지털 교육 관련 인력과 실습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백명숙/김제시 평생학습팀장 : "'e-로운 디지털 생활 프로젝트'로 세대별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AI(인공지능)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다음 달(7월)부터 보훈 수당을 2만 원 인상해 참전용사를 기준으로 매달 15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 보훈 대상자는 6.25 참전용사, 월남 참전유공자, 애국지사 등 모두 6백49명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