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새 정부 출범 한 달…전북 정치권 역할은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이 한달째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간 내각 구성에, 첫 국회 시정연설 등 속도감 있는 움직임을 보여 왔는데요.

특히 11개 장관 후보자 지명에 전북 출신으로 분류되는 인사 3명이 발탁되면서 역할론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 관련 정치 이슈, 이경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함께 정리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정부 첫 장관 인선에 전북출신으로 분류된 인사 3명이 발탁됐습니다.

조현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장부장관 후보자 인데요,

전북에 훈풍이라고 봐도 될까요?

[앵커]

하지만 전북 중진의원들의 입각은 다소 실망스런 성적인데요,

국회 내에서 4선인 이춘석 의원과 3선의 한병도 의원만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에 선출 됐을 뿐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전북 정치권의 위상이 달라지겠느냐는 의문도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민원을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 을 열며 취임 후 처음으로 울산과 광주 전남을 방문했는데요,

전북을 방문하겠다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만, 지난 대선, 전북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생각하면 서운한 감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도 진행됐죠.

무너진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 방점을 뒀는데요,

이 대통령의 민생회복 대책 전북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앵커]

정부 추경안이 제출된 만큼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이 국정 과제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의 전방위적인 협치가 필요할텐데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한동엽/글·구성:진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