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관리 설문 ‘여론 왜곡’ 비판…제주도 사과

입력 2025.07.01 (21:46) 수정 2025.07.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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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도민 설문조사 문항이 특정 답변을 유도하는 등 여론을 왜곡한다는 시민단체 지적에 제주도가 이를 수용하고 사과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미비한 문항구성으로 도민 혼란을 야기한 점에 사과하며 기존 설문조사 결과를 폐기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도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후속 조치 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참여환경연대는 해당 설문조사 문항이 고도 완화를 찬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도민을 기만하는 사기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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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관리 설문 ‘여론 왜곡’ 비판…제주도 사과
    • 입력 2025-07-01 21:46:31
    • 수정2025-07-01 21:50:14
    뉴스9(제주)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도민 설문조사 문항이 특정 답변을 유도하는 등 여론을 왜곡한다는 시민단체 지적에 제주도가 이를 수용하고 사과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미비한 문항구성으로 도민 혼란을 야기한 점에 사과하며 기존 설문조사 결과를 폐기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도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후속 조치 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참여환경연대는 해당 설문조사 문항이 고도 완화를 찬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도민을 기만하는 사기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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