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부활시킬 것”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에서 광산 나들목 구간 확장 사업과 관련해 시민 토론회를 열고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 시민토론회에서, 시민 상당수는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향후 협상을 통해 분담금 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이에 따라 올해 추경안에서 삭감된 국비를 다시 확보한 뒤 정부와 재협상 등을 통해 광주시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