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서울 올해 첫 폭염경보…텍사스 홍수 80여 명 사망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선 기록적 폭우와 홍수로 80명 넘게 숨져 재난지역이 선포됐습니다.

윤, 9일 오후 구속영장 심사…김계환, ‘격노설’ 조사

수사 착수 18일 만에 전격 청구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모레 오후 2시 15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 당시 대통령실로부터 'VIP 격노설'을 전달받은 것으로 지목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은 오늘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정상황실 파견 총경급 인사 ‘문책성 복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 나왔던 총경급 인사가 직무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 정황이 파악돼 문책성 인사로 경찰에 복귀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직무 권한을 부당 행사한 공무원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9일까지 협상 마무리”…한, 통상·안보 일괄 협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서한을 보내거나 협상을 타결시키는 것으로 오는 9일까지 국가별 무역 협상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통상에 이어 안보 수장까지 미국을 찾았는데, 관세와 방위비 분담금, 한미정상회담 일정 등을 일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