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38도 찜통 열차’에 3시간 갇힌 승객들…결국?

입력 2025.07.10 (15:38) 수정 2025.07.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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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 더운지 연신 부채질을 하는 사람들, 일부는 상의를 벗고 있기도 합니다.

잠시 뒤, 승객 중 한 명이 망치를 이용해 창문을 깹니다.

지난 2일 저녁, 중국 저장성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당시 해당 열차가 화물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선로에 멈춰 서게 된 건데요.

현지 매체들은 열차 내 에어컨마저 작동을 멈추면서 실내 온도가 최대 38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승객들이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직원들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거부한 거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더위를 견디지 못한 한 승객이 결국 유리창을 깨 환기에 나섰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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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38도 찜통 열차’에 3시간 갇힌 승객들…결국?
    • 입력 2025-07-10 15:38:27
    • 수정2025-07-10 1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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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 더운지 연신 부채질을 하는 사람들, 일부는 상의를 벗고 있기도 합니다.

잠시 뒤, 승객 중 한 명이 망치를 이용해 창문을 깹니다.

지난 2일 저녁, 중국 저장성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당시 해당 열차가 화물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선로에 멈춰 서게 된 건데요.

현지 매체들은 열차 내 에어컨마저 작동을 멈추면서 실내 온도가 최대 38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승객들이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직원들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거부한 거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더위를 견디지 못한 한 승객이 결국 유리창을 깨 환기에 나섰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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