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계곡으로 강으로…도심 물놀이장 내주 개장
입력 2025.07.12 (21:21)
수정 2025.07.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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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오늘(12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하며 불볕더위를 보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일부 시민들은 무등산 계곡과 영산강 변 캠핑장을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고만 있어도 청량함이 느껴지는 투명한 계곡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즐깁니다.
아이들은 실컷 물장구를 치며 한여름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2일)부터 출입이 허용된 무등산 원효계곡에는 피서객이 잇따랐습니다.
[신은철·신윤서/광주시 수완동 : "선선한 바람도 불고 물도 차서 피서오기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어릴 때 부모님이랑 계곡 놀러왔던 그런 생각도 들고. 제가 이제 커서 애들을 데리고 노니까 감회가 새로운 거 같습니다."]
강변 캠핑장은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영복 차림의 어린이들이 튜브를 차고 물총을 쏴대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캠핑장에는 한여름 더위를 쫓을 선풍기와 휴대용 에어컨까지 등장했습니다.
[김지혜·김우주·김하늘/목포시 석현동 : "물놀이장이 있으니까 그래도 캠핑장에 오게 되고. 애들도 물놀이장 간다고 하면 좋아하니까. 캠핑오니까 좋아? (응.) 또 오고 싶어? (응.)"]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도 다음 주부터 잇따라 문을 엽니다.
올해 새로 개장하는 광주 생태예술놀이터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등 광주 지역 8개 물놀이장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오늘(12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하며 불볕더위를 보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일부 시민들은 무등산 계곡과 영산강 변 캠핑장을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고만 있어도 청량함이 느껴지는 투명한 계곡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즐깁니다.
아이들은 실컷 물장구를 치며 한여름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2일)부터 출입이 허용된 무등산 원효계곡에는 피서객이 잇따랐습니다.
[신은철·신윤서/광주시 수완동 : "선선한 바람도 불고 물도 차서 피서오기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어릴 때 부모님이랑 계곡 놀러왔던 그런 생각도 들고. 제가 이제 커서 애들을 데리고 노니까 감회가 새로운 거 같습니다."]
강변 캠핑장은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영복 차림의 어린이들이 튜브를 차고 물총을 쏴대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캠핑장에는 한여름 더위를 쫓을 선풍기와 휴대용 에어컨까지 등장했습니다.
[김지혜·김우주·김하늘/목포시 석현동 : "물놀이장이 있으니까 그래도 캠핑장에 오게 되고. 애들도 물놀이장 간다고 하면 좋아하니까. 캠핑오니까 좋아? (응.) 또 오고 싶어? (응.)"]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도 다음 주부터 잇따라 문을 엽니다.
올해 새로 개장하는 광주 생태예술놀이터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등 광주 지역 8개 물놀이장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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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피해 계곡으로 강으로…도심 물놀이장 내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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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2 21:21:27
- 수정2025-07-12 21:53:07

[앵커]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오늘(12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하며 불볕더위를 보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일부 시민들은 무등산 계곡과 영산강 변 캠핑장을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고만 있어도 청량함이 느껴지는 투명한 계곡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즐깁니다.
아이들은 실컷 물장구를 치며 한여름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2일)부터 출입이 허용된 무등산 원효계곡에는 피서객이 잇따랐습니다.
[신은철·신윤서/광주시 수완동 : "선선한 바람도 불고 물도 차서 피서오기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어릴 때 부모님이랑 계곡 놀러왔던 그런 생각도 들고. 제가 이제 커서 애들을 데리고 노니까 감회가 새로운 거 같습니다."]
강변 캠핑장은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영복 차림의 어린이들이 튜브를 차고 물총을 쏴대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캠핑장에는 한여름 더위를 쫓을 선풍기와 휴대용 에어컨까지 등장했습니다.
[김지혜·김우주·김하늘/목포시 석현동 : "물놀이장이 있으니까 그래도 캠핑장에 오게 되고. 애들도 물놀이장 간다고 하면 좋아하니까. 캠핑오니까 좋아? (응.) 또 오고 싶어? (응.)"]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도 다음 주부터 잇따라 문을 엽니다.
올해 새로 개장하는 광주 생태예술놀이터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등 광주 지역 8개 물놀이장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오늘(12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하며 불볕더위를 보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일부 시민들은 무등산 계곡과 영산강 변 캠핑장을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고만 있어도 청량함이 느껴지는 투명한 계곡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즐깁니다.
아이들은 실컷 물장구를 치며 한여름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2일)부터 출입이 허용된 무등산 원효계곡에는 피서객이 잇따랐습니다.
[신은철·신윤서/광주시 수완동 : "선선한 바람도 불고 물도 차서 피서오기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어릴 때 부모님이랑 계곡 놀러왔던 그런 생각도 들고. 제가 이제 커서 애들을 데리고 노니까 감회가 새로운 거 같습니다."]
강변 캠핑장은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영복 차림의 어린이들이 튜브를 차고 물총을 쏴대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캠핑장에는 한여름 더위를 쫓을 선풍기와 휴대용 에어컨까지 등장했습니다.
[김지혜·김우주·김하늘/목포시 석현동 : "물놀이장이 있으니까 그래도 캠핑장에 오게 되고. 애들도 물놀이장 간다고 하면 좋아하니까. 캠핑오니까 좋아? (응.) 또 오고 싶어? (응.)"]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도 다음 주부터 잇따라 문을 엽니다.
올해 새로 개장하는 광주 생태예술놀이터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등 광주 지역 8개 물놀이장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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