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올 시즌 국제대회 7연승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국제대회 7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m32를 건너뛰고 2m34에 도전하는 승부수를 띄운 우상혁이 힘차게 바를 넘습니다.

껑충껑충 뛰며 포효하는 우상혁,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세계 공동 1위의 기록으로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까지 확보했습니다.

우상혁은 체코 실내대회를 시작으로 세계실내선수권과 다이아몬드리그 등 올 시즌 출전한 7개 국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습니다.

[우상혁/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1년만에 뛰게됐는데 월드리더까지 기록을 세웠고, (앞으로도) 저는 계속 도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