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막 오른 인사청문 정국…여야 ‘강 대 강’ 대치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4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검증대에 올랐습니다.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속에 여가부 후보자 청문회 등 일부에선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강제구인’ 불발…‘카카오 창업자’ 등 소환 통보

내란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폭염 꺾이자 폭우…부산 ‘190mm 비’ 피해

이번 주 내내 잦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늘 낮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부산에선 어젯밤 190mm가 넘는 비가 내려 도시철도 공사 구간 일부가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조선대병원 수술실 ‘불’…환자·의료진 대피

오늘 오전 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수술실 가동이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의료용 멀티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