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김성환 “국립공원 케이블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외
입력 2025.07.14 (20:00)
수정 2025.07.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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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통해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는 환경 영향과 경제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지켜지고 있는지 사업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이 원론적 답변에 그친다며, 철학 없는 환경부 장관은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일(15일) 진행됩니다.
강릉 생활자원회수센터 착공…내년 말 준공 추진
강릉시는 재활용품 선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189억 원을 들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마련합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전체 면적 9,8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적외선 선별기와 진동식 스크린 등 하루 50톤의 재활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기계식 설비를 갖추게 됩니다.
강릉시는 내년 말 자원회수센터가 준공되면 현재 60%대인 재활용품 선별률이 최고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분증 분실 동티모르 선원 도운 동해해경에 감사”
동티모르 대사가 선원 신분증을 분실한 자국민에게 도움을 준 한국 해양경찰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6월) 동티모르 출신 26살 남성이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해, 통역사를 섭외한 뒤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여행증명서 발급을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오 데사 베네비데즈 주한동티모르대사는 최근 동해지방해경청을 직접 찾아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원 근로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동해, 오는 9월부터 디지털관광시민증 혜택 제공
동해시 디지털관광시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디지털관광시민증을 발급받은 경우 오는 9월부터 동해시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민간 가맹점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계인구 유치와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김 후보자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지켜지고 있는지 사업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이 원론적 답변에 그친다며, 철학 없는 환경부 장관은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일(15일) 진행됩니다.
강릉 생활자원회수센터 착공…내년 말 준공 추진
강릉시는 재활용품 선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189억 원을 들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마련합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전체 면적 9,8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적외선 선별기와 진동식 스크린 등 하루 50톤의 재활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기계식 설비를 갖추게 됩니다.
강릉시는 내년 말 자원회수센터가 준공되면 현재 60%대인 재활용품 선별률이 최고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분증 분실 동티모르 선원 도운 동해해경에 감사”
동티모르 대사가 선원 신분증을 분실한 자국민에게 도움을 준 한국 해양경찰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6월) 동티모르 출신 26살 남성이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해, 통역사를 섭외한 뒤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여행증명서 발급을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오 데사 베네비데즈 주한동티모르대사는 최근 동해지방해경청을 직접 찾아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원 근로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동해, 오는 9월부터 디지털관광시민증 혜택 제공
동해시 디지털관광시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디지털관광시민증을 발급받은 경우 오는 9월부터 동해시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민간 가맹점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계인구 유치와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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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강릉] 김성환 “국립공원 케이블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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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4 20:00:10
- 수정2025-07-14 20:18:19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통해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는 환경 영향과 경제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지켜지고 있는지 사업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이 원론적 답변에 그친다며, 철학 없는 환경부 장관은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일(15일) 진행됩니다.
강릉 생활자원회수센터 착공…내년 말 준공 추진
강릉시는 재활용품 선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189억 원을 들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마련합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전체 면적 9,8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적외선 선별기와 진동식 스크린 등 하루 50톤의 재활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기계식 설비를 갖추게 됩니다.
강릉시는 내년 말 자원회수센터가 준공되면 현재 60%대인 재활용품 선별률이 최고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분증 분실 동티모르 선원 도운 동해해경에 감사”
동티모르 대사가 선원 신분증을 분실한 자국민에게 도움을 준 한국 해양경찰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6월) 동티모르 출신 26살 남성이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해, 통역사를 섭외한 뒤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여행증명서 발급을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오 데사 베네비데즈 주한동티모르대사는 최근 동해지방해경청을 직접 찾아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원 근로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동해, 오는 9월부터 디지털관광시민증 혜택 제공
동해시 디지털관광시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디지털관광시민증을 발급받은 경우 오는 9월부터 동해시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민간 가맹점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계인구 유치와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김 후보자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지켜지고 있는지 사업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답변이 원론적 답변에 그친다며, 철학 없는 환경부 장관은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일(15일) 진행됩니다.
강릉 생활자원회수센터 착공…내년 말 준공 추진
강릉시는 재활용품 선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189억 원을 들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마련합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전체 면적 9,8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적외선 선별기와 진동식 스크린 등 하루 50톤의 재활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기계식 설비를 갖추게 됩니다.
강릉시는 내년 말 자원회수센터가 준공되면 현재 60%대인 재활용품 선별률이 최고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분증 분실 동티모르 선원 도운 동해해경에 감사”
동티모르 대사가 선원 신분증을 분실한 자국민에게 도움을 준 한국 해양경찰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6월) 동티모르 출신 26살 남성이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해, 통역사를 섭외한 뒤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여행증명서 발급을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오 데사 베네비데즈 주한동티모르대사는 최근 동해지방해경청을 직접 찾아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원 근로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동해, 오는 9월부터 디지털관광시민증 혜택 제공
동해시 디지털관광시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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