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호주 오지에서 실종 12일 만에 발견된 여행객

입력 2025.07.15 (15:38) 수정 2025.07.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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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현지 경찰의 인도를 받으며 비행기에 오릅니다.

지난달 29일, 호주 북서쪽 외딴 지역에서 실종된 20대 독일인 관광객 여성이 12일 만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한 식료품 가게를 떠난 모습이 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뒤, 자동차만 숲속에서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색에 나서게 됐는데요.

현지 경찰은 그녀가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고요.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약간의 탈수 증세와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과 수색대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실종 여행객이 무사히 구조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당국은 그녀가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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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호주 오지에서 실종 12일 만에 발견된 여행객
    • 입력 2025-07-15 15:38:03
    • 수정2025-07-15 15:42:32
    월드24
한 여성이 현지 경찰의 인도를 받으며 비행기에 오릅니다.

지난달 29일, 호주 북서쪽 외딴 지역에서 실종된 20대 독일인 관광객 여성이 12일 만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한 식료품 가게를 떠난 모습이 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뒤, 자동차만 숲속에서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색에 나서게 됐는데요.

현지 경찰은 그녀가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고요.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약간의 탈수 증세와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과 수색대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실종 여행객이 무사히 구조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당국은 그녀가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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