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책임 내모는 재해보험제도 개악 철회해야”

입력 2025.07.25 (21:48) 수정 2025.07.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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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제주도연맹 구좌읍농민회는 성명을 내고 농민을 배제하는 당근재해보험 가입 조건 변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해 가뭄과 폭염으로 당근재해보험 발아 출현율 50%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가입조차 하지 못한 농가들이 생겨났다며, 출현율을 80%까지 올리려는 최근의 시도는 보험을 포기하라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근재해보험 가입 기준을 과거 '파종 직후 가입'으로 되돌릴 것과 기후재해 피해를 반영해 보장 기준을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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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민 책임 내모는 재해보험제도 개악 철회해야”
    • 입력 2025-07-25 21:48:27
    • 수정2025-07-25 21:54:03
    뉴스9(제주)
전농제주도연맹 구좌읍농민회는 성명을 내고 농민을 배제하는 당근재해보험 가입 조건 변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해 가뭄과 폭염으로 당근재해보험 발아 출현율 50%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가입조차 하지 못한 농가들이 생겨났다며, 출현율을 80%까지 올리려는 최근의 시도는 보험을 포기하라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근재해보험 가입 기준을 과거 '파종 직후 가입'으로 되돌릴 것과 기후재해 피해를 반영해 보장 기준을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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