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함성득 원장 참고인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입력 2025.07.26 (19:06) 수정 2025.07.26 (19: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함 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함 원장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깝게 지내던 사이로,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이웃 주민으로 지낸 인물로도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함 원장을 상대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나눈 문자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함 원장과 명 씨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하던 2022년 4월 김영선 의원 전략공천 등에 대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들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함 원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내일 윤상현 의원을 상대로 공천개입 의혹 전반에 대해 추궁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건희 특검, 함성득 원장 참고인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 입력 2025-07-26 19:06:37
    • 수정2025-07-26 19:13:24
    뉴스 7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함 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함 원장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깝게 지내던 사이로,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이웃 주민으로 지낸 인물로도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함 원장을 상대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나눈 문자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함 원장과 명 씨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하던 2022년 4월 김영선 의원 전략공천 등에 대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들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함 원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내일 윤상현 의원을 상대로 공천개입 의혹 전반에 대해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