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멕시코 판사 선거 ‘부정 얼룩’…대법관 등에 과태료 13억 원 부과
입력 2025.07.30 (15:25)
수정 2025.07.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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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멕시코에선 국민이 사법부를 직접 선출하는 법관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치러졌죠.
현직 대법관을 포함한 판사 당선인들의 다양한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현지 시각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부정행위 양상을 발표했는데요.
재산 신고 누락, 잘못된 선거자금 계좌 사용, 유세일 이전 대중 행사 참석 등입니다.
선관위는 이들 위법 행위에 대해 전체 1,800만 페소, 우리 돈 약 13억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 중엔 현직 대법관이자 이번 선거에서 다시 대법관으로 당선된 2명의 법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판을 맡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유권자들은 지난달 1일 투표를 통해 대법관 9명 등 연방 판사 881명과 지역 사법부 구성원 1,600여 명을 선출했습니다.
투표율은 13.02%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6월 멕시코에선 국민이 사법부를 직접 선출하는 법관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치러졌죠.
현직 대법관을 포함한 판사 당선인들의 다양한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현지 시각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부정행위 양상을 발표했는데요.
재산 신고 누락, 잘못된 선거자금 계좌 사용, 유세일 이전 대중 행사 참석 등입니다.
선관위는 이들 위법 행위에 대해 전체 1,800만 페소, 우리 돈 약 13억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 중엔 현직 대법관이자 이번 선거에서 다시 대법관으로 당선된 2명의 법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판을 맡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유권자들은 지난달 1일 투표를 통해 대법관 9명 등 연방 판사 881명과 지역 사법부 구성원 1,600여 명을 선출했습니다.
투표율은 13.02%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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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30 15:25:31
- 수정2025-07-30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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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멕시코에선 국민이 사법부를 직접 선출하는 법관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치러졌죠.
현직 대법관을 포함한 판사 당선인들의 다양한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현지 시각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부정행위 양상을 발표했는데요.
재산 신고 누락, 잘못된 선거자금 계좌 사용, 유세일 이전 대중 행사 참석 등입니다.
선관위는 이들 위법 행위에 대해 전체 1,800만 페소, 우리 돈 약 13억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 중엔 현직 대법관이자 이번 선거에서 다시 대법관으로 당선된 2명의 법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판을 맡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유권자들은 지난달 1일 투표를 통해 대법관 9명 등 연방 판사 881명과 지역 사법부 구성원 1,600여 명을 선출했습니다.
투표율은 13.02%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6월 멕시코에선 국민이 사법부를 직접 선출하는 법관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치러졌죠.
현직 대법관을 포함한 판사 당선인들의 다양한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현지 시각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부정행위 양상을 발표했는데요.
재산 신고 누락, 잘못된 선거자금 계좌 사용, 유세일 이전 대중 행사 참석 등입니다.
선관위는 이들 위법 행위에 대해 전체 1,800만 페소, 우리 돈 약 13억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 중엔 현직 대법관이자 이번 선거에서 다시 대법관으로 당선된 2명의 법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판을 맡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유권자들은 지난달 1일 투표를 통해 대법관 9명 등 연방 판사 881명과 지역 사법부 구성원 1,600여 명을 선출했습니다.
투표율은 13.02%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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