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변에 떠밀려 온 고래 4마리…“캄차카 지진과 무관” [잇슈 SNS]
입력 2025.07.31 (07:30)
수정 2025.07.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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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대지진의 징조라며 일본 소셜미디어를 들썩이게 한 고래 4마리 입니다.
해변 모래사장 위로 거대한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 회색빛 무언가가 포착됩니다.
현지 시각 29일 오후 일본 지바현 해안에 고래 4마리가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고래들은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몸길이가 최대 8미터 정도였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고래 발견 몇 시간 뒤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하자 소셜미디어상에선 해당 현상이 대지진의 징조였다는 주장이 퍼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고래 무리가 이 지역에서 자주 목격되는 향유고래로 보인다면서, 4마리가 한꺼번에 좌초되는 일은 이례적이지만, 지진의 징조로 볼 근거나 연관성은 없다고 전했는데요.
2011년 동일본대지진 1주일 전에도 이바라키현 해안에 50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좌초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학계는 이 사례가 지진과 무관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첫 번째는 대지진의 징조라며 일본 소셜미디어를 들썩이게 한 고래 4마리 입니다.
해변 모래사장 위로 거대한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 회색빛 무언가가 포착됩니다.
현지 시각 29일 오후 일본 지바현 해안에 고래 4마리가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고래들은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몸길이가 최대 8미터 정도였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고래 발견 몇 시간 뒤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하자 소셜미디어상에선 해당 현상이 대지진의 징조였다는 주장이 퍼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고래 무리가 이 지역에서 자주 목격되는 향유고래로 보인다면서, 4마리가 한꺼번에 좌초되는 일은 이례적이지만, 지진의 징조로 볼 근거나 연관성은 없다고 전했는데요.
2011년 동일본대지진 1주일 전에도 이바라키현 해안에 50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좌초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학계는 이 사례가 지진과 무관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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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해변에 떠밀려 온 고래 4마리…“캄차카 지진과 무관” [잇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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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31 07:30:32
- 수정2025-07-31 07:38:25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대지진의 징조라며 일본 소셜미디어를 들썩이게 한 고래 4마리 입니다.
해변 모래사장 위로 거대한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 회색빛 무언가가 포착됩니다.
현지 시각 29일 오후 일본 지바현 해안에 고래 4마리가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고래들은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몸길이가 최대 8미터 정도였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고래 발견 몇 시간 뒤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하자 소셜미디어상에선 해당 현상이 대지진의 징조였다는 주장이 퍼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고래 무리가 이 지역에서 자주 목격되는 향유고래로 보인다면서, 4마리가 한꺼번에 좌초되는 일은 이례적이지만, 지진의 징조로 볼 근거나 연관성은 없다고 전했는데요.
2011년 동일본대지진 1주일 전에도 이바라키현 해안에 50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좌초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학계는 이 사례가 지진과 무관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첫 번째는 대지진의 징조라며 일본 소셜미디어를 들썩이게 한 고래 4마리 입니다.
해변 모래사장 위로 거대한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 회색빛 무언가가 포착됩니다.
현지 시각 29일 오후 일본 지바현 해안에 고래 4마리가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고래들은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몸길이가 최대 8미터 정도였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고래 발견 몇 시간 뒤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하자 소셜미디어상에선 해당 현상이 대지진의 징조였다는 주장이 퍼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고래 무리가 이 지역에서 자주 목격되는 향유고래로 보인다면서, 4마리가 한꺼번에 좌초되는 일은 이례적이지만, 지진의 징조로 볼 근거나 연관성은 없다고 전했는데요.
2011년 동일본대지진 1주일 전에도 이바라키현 해안에 50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좌초된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학계는 이 사례가 지진과 무관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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