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회전 놀이기구 공중서 추락…사우디서 수십명 부상 [잇슈 SNS]

입력 2025.08.04 (07:33) 수정 2025.08.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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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로 가득했던 놀이공원이 비명소리와 함께 아수라장으로 돌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차들이 황급히 현장에 도착합니다.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지역의 한 놀이공원에서 360도 회전식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탑승객을 태운 원형 구조물이 공중으로 치솟는 순간 이를 지탱하던 중앙 기둥이 뚝 부러지면서 지상으로 떨어진 건데요.

이 사고로 최소 23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매체는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우디 현지에선 놀이공원 시설의 안전 규정과 점검 과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타이프 행정 책임자는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해당 놀이공원을 전면 폐쇄하라고 지시했으며, 현지 당국은 며칠 안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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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4 0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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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로 가득했던 놀이공원이 비명소리와 함께 아수라장으로 돌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차들이 황급히 현장에 도착합니다.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지역의 한 놀이공원에서 360도 회전식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탑승객을 태운 원형 구조물이 공중으로 치솟는 순간 이를 지탱하던 중앙 기둥이 뚝 부러지면서 지상으로 떨어진 건데요.

이 사고로 최소 23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매체는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우디 현지에선 놀이공원 시설의 안전 규정과 점검 과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타이프 행정 책임자는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해당 놀이공원을 전면 폐쇄하라고 지시했으며, 현지 당국은 며칠 안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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