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피의자 신분’ 특검 출석

입력 2025.08.06 (18:16) 수정 2025.08.06 (1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적으로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 전, 김 여사는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들어보시죠.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오늘 조사는 조금 전 종료됐는데요.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알고도 자금과 계좌를 제공했는지, 명태균 씨 청탁을 받아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또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한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는지 여부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건희 여사 ‘피의자 신분’ 특검 출석
    • 입력 2025-08-06 18:16:50
    • 수정2025-08-06 18:27:53
    경제콘서트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적으로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 전, 김 여사는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들어보시죠.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오늘 조사는 조금 전 종료됐는데요.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알고도 자금과 계좌를 제공했는지, 명태균 씨 청탁을 받아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또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전달한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는지 여부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