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해외서 흥행한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국내 개막

한국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과 영국을 거쳐 마침내 국내 무대에 오릅니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우리나라 작품인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내일 정식 개막합니다.

미국 고전 소설을 국내 제작사가 각색한 이 작품은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개츠비'와 옛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한국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부터 미국과 영국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처음 국내 무대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제작사는 이번 서울 공연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프로덕션이 될 거라고 자신감을 보였고요.

특히, 화려한 무대와 음악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작품은 지난 5일 있었던 프리뷰 공연이 갑자기 중단돼 관객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에 대해 제작사는 사고라기보다는 준비 기간에 벌어질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