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세계 최대’ 이집트 대박물관 11월 1일 문 연다

입력 2025.08.07 (15:34) 수정 2025.08.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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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이집트 대박물관'이 오는 11월 공식적으로 문을 엽니다.

AFP 통신은 이집트 당국이 현지 시각 6일, 여러 차례 연기 끝에 11월 1일을 개관일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내각 회의에서 앞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새 개관일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평원의 대피라미드에서 2km 정도 떨어진 '이집트 대박물관'의 부지 면적은 약 50만㎡인데요.

이집트 당국은 단일 문명에 헌정된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집트 대박물관의 건립 준비와 건설 공사에만 20년 이상이 소요됐고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4천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갔는데요.

기존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의 이집트 박물관 역할을 물려받을 '이집트 대박물관'에는 총 10만 점 이상의 이집트 고대 유물이 전시됩니다.

이를 위해 룩소르, 알렉산드리아 등의 박물관에 소장됐던 유물도 이전됐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집트 대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면 연간 5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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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07 15: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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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이집트 대박물관'이 오는 11월 공식적으로 문을 엽니다.

AFP 통신은 이집트 당국이 현지 시각 6일, 여러 차례 연기 끝에 11월 1일을 개관일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내각 회의에서 앞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새 개관일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평원의 대피라미드에서 2km 정도 떨어진 '이집트 대박물관'의 부지 면적은 약 50만㎡인데요.

이집트 당국은 단일 문명에 헌정된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집트 대박물관의 건립 준비와 건설 공사에만 20년 이상이 소요됐고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4천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갔는데요.

기존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의 이집트 박물관 역할을 물려받을 '이집트 대박물관'에는 총 10만 점 이상의 이집트 고대 유물이 전시됩니다.

이를 위해 룩소르, 알렉산드리아 등의 박물관에 소장됐던 유물도 이전됐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집트 대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면 연간 5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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