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업체, 예약 취소 어렵게…개선해야”

입력 2025.08.08 (12:51) 수정 2025.08.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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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요 렌터카 업체들이 예약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하고 취소는 어렵게 만든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제주지역 상위 렌터카 업체 14곳을 조사한 결과, 9곳이 예약 취소나 변경을 하려면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에 직접 문의하도록 만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약은 13개 업체 대부분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바로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고려하면, 이는 '취소 방해'에 해당한다고 소비자원은 판단했습니다.

당국은 렌터카 예약 전에 취소 변경 방법과 취소 수수료 기준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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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렌터카 업체, 예약 취소 어렵게…개선해야”
    • 입력 2025-08-08 12:51:36
    • 수정2025-08-08 13:47:57
    뉴스 12
제주지역 주요 렌터카 업체들이 예약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하고 취소는 어렵게 만든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제주지역 상위 렌터카 업체 14곳을 조사한 결과, 9곳이 예약 취소나 변경을 하려면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에 직접 문의하도록 만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약은 13개 업체 대부분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바로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고려하면, 이는 '취소 방해'에 해당한다고 소비자원은 판단했습니다.

당국은 렌터카 예약 전에 취소 변경 방법과 취소 수수료 기준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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