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제주도 렌터카 대여요금 체계 개편 제동

입력 2025.08.08 (21:47) 수정 2025.08.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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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렌터카 요금 바가지 논란 해소를 위해 적정 대여요금 신고와 할인율 상한선 등을 담은 대여요금 체계 개편에 나섰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렌터카 대여요금 할인율에 상한선을 두는 건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고, 비수기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만큼 소비자 이익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공정위에 재검토를 요청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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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제주도 렌터카 대여요금 체계 개편 제동
    • 입력 2025-08-08 21:47:39
    • 수정2025-08-08 21:52:16
    뉴스9(제주)
제주도가 렌터카 요금 바가지 논란 해소를 위해 적정 대여요금 신고와 할인율 상한선 등을 담은 대여요금 체계 개편에 나섰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렌터카 대여요금 할인율에 상한선을 두는 건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고, 비수기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만큼 소비자 이익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공정위에 재검토를 요청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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