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글로벌 공감캠프’로 한중일 청소년 다 모여라!

입력 2025.08.12 (19:33) 수정 2025.08.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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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오동준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 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 청소년들이 중국, 일본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에는 서귀포 청소년 23명과 교류도시 일본 가라쓰시, 중국 항저우시 청소년 총 26명이 참가했는데요.

이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영어로 설명하는 게임과 해녀 인형 만들기, 사계해안 플로깅,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함께 즐기며 더 가까워졌습니다.

[마키야마 란/일본 가라쓰시 : "서귀포시는 자연이 많고 좋은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업사이클링을 시작하고 (그에 대해서) 알았는데,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나라의 사람과 교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아·홍수아·김한봄·리아/서귀포시 : "일본이랑 중국 아이들이랑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하고 같이 해녀 이야기 들으면서 해녀 인형을 만들면서 더욱 더 친해질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 얘들아 다음에 또 보자!"]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 감각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서귀포시 남원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 이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전국 15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 8일 남원읍 신례리에서 제주 최초의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실을 갖췄고요,

내년까지 두 개 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도 마련해 재활운동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향란/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 "내년도에 전국 체전과 동시에 전국 장애인체전이 있습니다. 전국 장애인체전에 나가는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반다비에서 훈련을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며, 자신들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반다비 체육관을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정식 개관은 1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

네, 서귀포시민 모두가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안덕면 주민자치회가 내년 자치계획과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주민총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주민자치회에서는 우리 동네 인공지능 클래스, 안덕 소식 채널 '안덕 스토리' 운영 등 내년도 사업과 자치계획을 소개했고요.

참석한 주민 400여 명이 안건별로 직접 찬반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총회 전후로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동아리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습니다.

[김태영/안덕면주민자치회 부회장 :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자치회에서 의결된 안건을 공유하며 결정하며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사업을 보고하는 순서로 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안덕면을 비롯해 성산읍, 동홍동, 효돈동 총 네 곳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주간'을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 곳의 미술관을 모두 관람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데요.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각각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 초대전 '겹겹의 서사', 지역 작가 특별전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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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글로벌 공감캠프’로 한중일 청소년 다 모여라!
    • 입력 2025-08-12 19:33:47
    • 수정2025-08-12 19:50:34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오동준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 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 청소년들이 중국, 일본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에는 서귀포 청소년 23명과 교류도시 일본 가라쓰시, 중국 항저우시 청소년 총 26명이 참가했는데요.

이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영어로 설명하는 게임과 해녀 인형 만들기, 사계해안 플로깅,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함께 즐기며 더 가까워졌습니다.

[마키야마 란/일본 가라쓰시 : "서귀포시는 자연이 많고 좋은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업사이클링을 시작하고 (그에 대해서) 알았는데,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나라의 사람과 교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아·홍수아·김한봄·리아/서귀포시 : "일본이랑 중국 아이들이랑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하고 같이 해녀 이야기 들으면서 해녀 인형을 만들면서 더욱 더 친해질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 얘들아 다음에 또 보자!"]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 감각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서귀포시 남원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 이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전국 15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 8일 남원읍 신례리에서 제주 최초의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실을 갖췄고요,

내년까지 두 개 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도 마련해 재활운동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향란/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 "내년도에 전국 체전과 동시에 전국 장애인체전이 있습니다. 전국 장애인체전에 나가는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반다비에서 훈련을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며, 자신들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반다비 체육관을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정식 개관은 1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

네, 서귀포시민 모두가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안덕면 주민자치회가 내년 자치계획과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주민총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주민자치회에서는 우리 동네 인공지능 클래스, 안덕 소식 채널 '안덕 스토리' 운영 등 내년도 사업과 자치계획을 소개했고요.

참석한 주민 400여 명이 안건별로 직접 찬반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총회 전후로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동아리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습니다.

[김태영/안덕면주민자치회 부회장 :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자치회에서 의결된 안건을 공유하며 결정하며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사업을 보고하는 순서로 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안덕면을 비롯해 성산읍, 동홍동, 효돈동 총 네 곳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주간'을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 곳의 미술관을 모두 관람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데요.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각각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 초대전 '겹겹의 서사', 지역 작가 특별전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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