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고양이,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매 걸린다
입력 2025.08.13 (15:31)
수정 2025.08.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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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고양이가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매에 걸린다는 제목입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혼란, 수면장애, 울음 증가 등 치매 증상을 보였던 고양이 25마리에 대해 사후 뇌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독성 단백질이자 알츠하이머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발견했습니다.
고양이의 뇌를 촬영한 MRI 사진인데요.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흰 부분이 더 많이 관찰돼죠.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됐단 의미로 뇌 조직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BC는 치매를 앓았던 나이 든 고양이의 뇌 조직 관찰 결과, 뇌세포의 접합부인 시냅스 내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는데요.
시냅스는 뇌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손상되면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과 사고력이 저하됩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가 "'알츠하이머에 대한 완벽한 자연적 모델'이라면서 인간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물론 고양이의 치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고양이가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매에 걸린다는 제목입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혼란, 수면장애, 울음 증가 등 치매 증상을 보였던 고양이 25마리에 대해 사후 뇌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독성 단백질이자 알츠하이머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발견했습니다.
고양이의 뇌를 촬영한 MRI 사진인데요.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흰 부분이 더 많이 관찰돼죠.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됐단 의미로 뇌 조직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BC는 치매를 앓았던 나이 든 고양이의 뇌 조직 관찰 결과, 뇌세포의 접합부인 시냅스 내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는데요.
시냅스는 뇌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손상되면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과 사고력이 저하됩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가 "'알츠하이머에 대한 완벽한 자연적 모델'이라면서 인간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물론 고양이의 치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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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고양이,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매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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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3 1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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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고양이가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매에 걸린다는 제목입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혼란, 수면장애, 울음 증가 등 치매 증상을 보였던 고양이 25마리에 대해 사후 뇌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독성 단백질이자 알츠하이머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발견했습니다.
고양이의 뇌를 촬영한 MRI 사진인데요.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흰 부분이 더 많이 관찰돼죠.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됐단 의미로 뇌 조직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BC는 치매를 앓았던 나이 든 고양이의 뇌 조직 관찰 결과, 뇌세포의 접합부인 시냅스 내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는데요.
시냅스는 뇌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손상되면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과 사고력이 저하됩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가 "'알츠하이머에 대한 완벽한 자연적 모델'이라면서 인간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물론 고양이의 치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고양이가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매에 걸린다는 제목입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혼란, 수면장애, 울음 증가 등 치매 증상을 보였던 고양이 25마리에 대해 사후 뇌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독성 단백질이자 알츠하이머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발견했습니다.
고양이의 뇌를 촬영한 MRI 사진인데요.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흰 부분이 더 많이 관찰돼죠.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됐단 의미로 뇌 조직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BC는 치매를 앓았던 나이 든 고양이의 뇌 조직 관찰 결과, 뇌세포의 접합부인 시냅스 내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는데요.
시냅스는 뇌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손상되면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과 사고력이 저하됩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가 "'알츠하이머에 대한 완벽한 자연적 모델'이라면서 인간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물론 고양이의 치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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