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물폭탄’에 호우특보…이 시각 군남댐
입력 2025.08.13 (21:06)
수정 2025.08.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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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경기 북부 지역 상황 보겠습니다.
연천 군남댐에 최혜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 기자! 그곳 군남댐 수위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곳 군남댐 일대는 줄곧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기준, 군남댐의 수위는 24.8m입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10m 이상 여유가 있는데요.
군남댐은 수문 13개 중 7개를 열어두고, 초당 115톤씩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직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는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비로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경기 고양시 원당교와 동두천시 송천교에는 홍수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경기 양주시에선 계곡물이 불어나 산장에 있던 이용객과 관리자 2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경찰에는 도로와 주택 침수 등 408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 일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에는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한찬의
이번엔 경기 북부 지역 상황 보겠습니다.
연천 군남댐에 최혜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 기자! 그곳 군남댐 수위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곳 군남댐 일대는 줄곧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기준, 군남댐의 수위는 24.8m입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10m 이상 여유가 있는데요.
군남댐은 수문 13개 중 7개를 열어두고, 초당 115톤씩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직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는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비로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경기 고양시 원당교와 동두천시 송천교에는 홍수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경기 양주시에선 계곡물이 불어나 산장에 있던 이용객과 관리자 2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경찰에는 도로와 주택 침수 등 408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 일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에는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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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경기 북부 지역 상황 보겠습니다.
연천 군남댐에 최혜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 기자! 그곳 군남댐 수위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곳 군남댐 일대는 줄곧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기준, 군남댐의 수위는 24.8m입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10m 이상 여유가 있는데요.
군남댐은 수문 13개 중 7개를 열어두고, 초당 115톤씩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직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는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비로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경기 고양시 원당교와 동두천시 송천교에는 홍수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경기 양주시에선 계곡물이 불어나 산장에 있던 이용객과 관리자 2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경찰에는 도로와 주택 침수 등 408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 일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에는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한찬의
이번엔 경기 북부 지역 상황 보겠습니다.
연천 군남댐에 최혜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최 기자! 그곳 군남댐 수위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곳 군남댐 일대는 줄곧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8시 반 기준, 군남댐의 수위는 24.8m입니다.
한계 수위인 40m까지는 10m 이상 여유가 있는데요.
군남댐은 수문 13개 중 7개를 열어두고, 초당 115톤씩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아직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는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비로 군남댐 상황실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임진강 수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경기 고양시 원당교와 동두천시 송천교에는 홍수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경기 양주시에선 계곡물이 불어나 산장에 있던 이용객과 관리자 2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경찰에는 도로와 주택 침수 등 408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 일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에는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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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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