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친일 재산 매각 심의 기구 운영

입력 2025.08.18 (12:54) 수정 2025.08.18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로 환수한 친일 재산이 후손에게 다시 매각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심의 기구를 신설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친일 재산 매각 심의를 위한 소위원회에서 적부 등을 결정하면 보훈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보훈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친일파로부터 환수한 재산 341건 중 12건이 후손에게 재매각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보훈부는 친일 후손에게 재매각 가능성이 큰 118필지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훈부, 친일 재산 매각 심의 기구 운영
    • 입력 2025-08-18 12:54:22
    • 수정2025-08-18 12:58:18
    뉴스 12
국가보훈부는 국가로 환수한 친일 재산이 후손에게 다시 매각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심의 기구를 신설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친일 재산 매각 심의를 위한 소위원회에서 적부 등을 결정하면 보훈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보훈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친일파로부터 환수한 재산 341건 중 12건이 후손에게 재매각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보훈부는 친일 후손에게 재매각 가능성이 큰 118필지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