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있데이] NC, ‘위닝시리즈’에 ‘5할’ 복귀…경남FC ‘극적 동점골’
입력 2025.08.18 (19:33)
수정 2025.08.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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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만의 스포츠 소식을 모아 나누는 시간, 스포츠 있데이입니다.
오늘도 김효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땐데요.
더위만큼 치열했던 프로야구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서울 잠실에서 두산베어스와 사이좋게 1승 1패를 주고받은 NC다이노스, 공룡군단은 주말 3연전을 홈에서 치렀습니다.
상대는 올 시즌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한화이글스.
지난 금요일, 선발 투수로는 외국인 에이스 로건 앨런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5회 급격히 흔들리면서 끝내 역전패 당했습니다.
주말은 달랐습니다.
토, 일 모두 선발투수들이 5이닝 이상을 맡아주면서 불펜의 부담을 줄였고,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쏟아내면서 승기를 놓지 않았고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5연승을 달리던 한화를 상대로 빚어낸 '위닝시리즈'로 공룡군단은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리그 5위에도 안착했습니다.
[앵커]
팀의 연승에 더해서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프로야구 후반기 경쟁에 힘을 북돋고 있지 않습니까.
김기자, 이 부분도 추가로 얘기해 볼까요?
[기자]
공룡군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토종 투수진'인데요.
어제 경기에서 오른손 영건, 김녹원이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한화 이글스 발목을 잡는데 한몫한 겁니다.
공룡군단의 든든한 유격수, 김주원도 어제(17일) 경기에서 2회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게다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함께 득점 부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최다 안타와 도루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순위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앵커]
가을야구 마지노선이 정규리그 5위인데, 현재 공동 5위만 3팀이라 순위 다툼이 더 치열해졌잖아요.
덕분에 야구팬들은 울고 웃으면서 더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고교야구도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를 뜨겁게 치르고 있다죠?
[기자]
서울에서는 전국 모든 고교 야구팀의 꿈, 53번째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예선 없이 전통 강호와 신생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횐데요.
경남에서는 9개 팀이 대회에 도전장을 냈고, 7개 팀이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7개 팀은 지난 13일부터 2회전에 돌입했고, 물금고와 합천야로고팀이 2차전 상대로 만나면서 경남 두 팀이 맞붙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마산용마고는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국대회 무관 탈출을 노립니다.
[앵커]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한 마산용마고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 선수들과 환하게 웃었던 모습이 생생한데, 올해는 꼭, 마산용마고 차례이길 바랍니다.
프로축구 경남FC도 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렀잖아요.
이 경기도 만만치 않게 치열하고 뜨거웠죠?
[기자]
지난 토요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서울E랜드 경기는 숫자 '1'로 요약됩니다.
경기 종료 1분 전, 극적인 한 골. 그리고 추가한 승점 1점인데요.
K리그2 14팀 가운데 12위로 하위권에 머무는 경남FC.
후반 19분, 서울 E랜드 선제골이 터졌고 경남FC도 높이를 활용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경기 종료 1분여 전, 마세도의 측면 크로스를 박재환과 정충근의 연속 헤더로 기어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집념으로 패배를 지워냈고, 경남FC는 세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걷고 있습니다.
[앵커]
체력이 바닥나면서 다음 경기를 머리에 그릴 법도 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결국 승점을 만들어낸 거잖아요.
무패 행진에 더해 연승 행진 소식도 들을 수 있겠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영상편집:김도원
경남만의 스포츠 소식을 모아 나누는 시간, 스포츠 있데이입니다.
오늘도 김효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땐데요.
더위만큼 치열했던 프로야구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서울 잠실에서 두산베어스와 사이좋게 1승 1패를 주고받은 NC다이노스, 공룡군단은 주말 3연전을 홈에서 치렀습니다.
상대는 올 시즌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한화이글스.
지난 금요일, 선발 투수로는 외국인 에이스 로건 앨런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5회 급격히 흔들리면서 끝내 역전패 당했습니다.
주말은 달랐습니다.
토, 일 모두 선발투수들이 5이닝 이상을 맡아주면서 불펜의 부담을 줄였고,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쏟아내면서 승기를 놓지 않았고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5연승을 달리던 한화를 상대로 빚어낸 '위닝시리즈'로 공룡군단은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리그 5위에도 안착했습니다.
[앵커]
팀의 연승에 더해서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프로야구 후반기 경쟁에 힘을 북돋고 있지 않습니까.
김기자, 이 부분도 추가로 얘기해 볼까요?
[기자]
공룡군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토종 투수진'인데요.
어제 경기에서 오른손 영건, 김녹원이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한화 이글스 발목을 잡는데 한몫한 겁니다.
공룡군단의 든든한 유격수, 김주원도 어제(17일) 경기에서 2회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게다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함께 득점 부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최다 안타와 도루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순위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앵커]
가을야구 마지노선이 정규리그 5위인데, 현재 공동 5위만 3팀이라 순위 다툼이 더 치열해졌잖아요.
덕분에 야구팬들은 울고 웃으면서 더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고교야구도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를 뜨겁게 치르고 있다죠?
[기자]
서울에서는 전국 모든 고교 야구팀의 꿈, 53번째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예선 없이 전통 강호와 신생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횐데요.
경남에서는 9개 팀이 대회에 도전장을 냈고, 7개 팀이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7개 팀은 지난 13일부터 2회전에 돌입했고, 물금고와 합천야로고팀이 2차전 상대로 만나면서 경남 두 팀이 맞붙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마산용마고는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국대회 무관 탈출을 노립니다.
[앵커]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한 마산용마고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 선수들과 환하게 웃었던 모습이 생생한데, 올해는 꼭, 마산용마고 차례이길 바랍니다.
프로축구 경남FC도 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렀잖아요.
이 경기도 만만치 않게 치열하고 뜨거웠죠?
[기자]
지난 토요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서울E랜드 경기는 숫자 '1'로 요약됩니다.
경기 종료 1분 전, 극적인 한 골. 그리고 추가한 승점 1점인데요.
K리그2 14팀 가운데 12위로 하위권에 머무는 경남FC.
후반 19분, 서울 E랜드 선제골이 터졌고 경남FC도 높이를 활용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경기 종료 1분여 전, 마세도의 측면 크로스를 박재환과 정충근의 연속 헤더로 기어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집념으로 패배를 지워냈고, 경남FC는 세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걷고 있습니다.
[앵커]
체력이 바닥나면서 다음 경기를 머리에 그릴 법도 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결국 승점을 만들어낸 거잖아요.
무패 행진에 더해 연승 행진 소식도 들을 수 있겠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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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8 19:33:48
- 수정2025-08-18 20:01:23

[앵커]
경남만의 스포츠 소식을 모아 나누는 시간, 스포츠 있데이입니다.
오늘도 김효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땐데요.
더위만큼 치열했던 프로야구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서울 잠실에서 두산베어스와 사이좋게 1승 1패를 주고받은 NC다이노스, 공룡군단은 주말 3연전을 홈에서 치렀습니다.
상대는 올 시즌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한화이글스.
지난 금요일, 선발 투수로는 외국인 에이스 로건 앨런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5회 급격히 흔들리면서 끝내 역전패 당했습니다.
주말은 달랐습니다.
토, 일 모두 선발투수들이 5이닝 이상을 맡아주면서 불펜의 부담을 줄였고,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쏟아내면서 승기를 놓지 않았고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5연승을 달리던 한화를 상대로 빚어낸 '위닝시리즈'로 공룡군단은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리그 5위에도 안착했습니다.
[앵커]
팀의 연승에 더해서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프로야구 후반기 경쟁에 힘을 북돋고 있지 않습니까.
김기자, 이 부분도 추가로 얘기해 볼까요?
[기자]
공룡군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토종 투수진'인데요.
어제 경기에서 오른손 영건, 김녹원이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한화 이글스 발목을 잡는데 한몫한 겁니다.
공룡군단의 든든한 유격수, 김주원도 어제(17일) 경기에서 2회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게다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함께 득점 부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최다 안타와 도루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순위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앵커]
가을야구 마지노선이 정규리그 5위인데, 현재 공동 5위만 3팀이라 순위 다툼이 더 치열해졌잖아요.
덕분에 야구팬들은 울고 웃으면서 더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고교야구도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를 뜨겁게 치르고 있다죠?
[기자]
서울에서는 전국 모든 고교 야구팀의 꿈, 53번째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예선 없이 전통 강호와 신생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횐데요.
경남에서는 9개 팀이 대회에 도전장을 냈고, 7개 팀이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7개 팀은 지난 13일부터 2회전에 돌입했고, 물금고와 합천야로고팀이 2차전 상대로 만나면서 경남 두 팀이 맞붙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마산용마고는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국대회 무관 탈출을 노립니다.
[앵커]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한 마산용마고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 선수들과 환하게 웃었던 모습이 생생한데, 올해는 꼭, 마산용마고 차례이길 바랍니다.
프로축구 경남FC도 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렀잖아요.
이 경기도 만만치 않게 치열하고 뜨거웠죠?
[기자]
지난 토요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서울E랜드 경기는 숫자 '1'로 요약됩니다.
경기 종료 1분 전, 극적인 한 골. 그리고 추가한 승점 1점인데요.
K리그2 14팀 가운데 12위로 하위권에 머무는 경남FC.
후반 19분, 서울 E랜드 선제골이 터졌고 경남FC도 높이를 활용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경기 종료 1분여 전, 마세도의 측면 크로스를 박재환과 정충근의 연속 헤더로 기어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집념으로 패배를 지워냈고, 경남FC는 세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걷고 있습니다.
[앵커]
체력이 바닥나면서 다음 경기를 머리에 그릴 법도 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결국 승점을 만들어낸 거잖아요.
무패 행진에 더해 연승 행진 소식도 들을 수 있겠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영상편집:김도원
경남만의 스포츠 소식을 모아 나누는 시간, 스포츠 있데이입니다.
오늘도 김효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땐데요.
더위만큼 치열했던 프로야구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서울 잠실에서 두산베어스와 사이좋게 1승 1패를 주고받은 NC다이노스, 공룡군단은 주말 3연전을 홈에서 치렀습니다.
상대는 올 시즌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한화이글스.
지난 금요일, 선발 투수로는 외국인 에이스 로건 앨런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5회 급격히 흔들리면서 끝내 역전패 당했습니다.
주말은 달랐습니다.
토, 일 모두 선발투수들이 5이닝 이상을 맡아주면서 불펜의 부담을 줄였고,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쏟아내면서 승기를 놓지 않았고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5연승을 달리던 한화를 상대로 빚어낸 '위닝시리즈'로 공룡군단은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리그 5위에도 안착했습니다.
[앵커]
팀의 연승에 더해서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프로야구 후반기 경쟁에 힘을 북돋고 있지 않습니까.
김기자, 이 부분도 추가로 얘기해 볼까요?
[기자]
공룡군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토종 투수진'인데요.
어제 경기에서 오른손 영건, 김녹원이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한화 이글스 발목을 잡는데 한몫한 겁니다.
공룡군단의 든든한 유격수, 김주원도 어제(17일) 경기에서 2회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게다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함께 득점 부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최다 안타와 도루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순위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앵커]
가을야구 마지노선이 정규리그 5위인데, 현재 공동 5위만 3팀이라 순위 다툼이 더 치열해졌잖아요.
덕분에 야구팬들은 울고 웃으면서 더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고교야구도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를 뜨겁게 치르고 있다죠?
[기자]
서울에서는 전국 모든 고교 야구팀의 꿈, 53번째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예선 없이 전통 강호와 신생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횐데요.
경남에서는 9개 팀이 대회에 도전장을 냈고, 7개 팀이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7개 팀은 지난 13일부터 2회전에 돌입했고, 물금고와 합천야로고팀이 2차전 상대로 만나면서 경남 두 팀이 맞붙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마산용마고는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국대회 무관 탈출을 노립니다.
[앵커]
지난해 청룡기 준우승한 마산용마고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 선수들과 환하게 웃었던 모습이 생생한데, 올해는 꼭, 마산용마고 차례이길 바랍니다.
프로축구 경남FC도 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렀잖아요.
이 경기도 만만치 않게 치열하고 뜨거웠죠?
[기자]
지난 토요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서울E랜드 경기는 숫자 '1'로 요약됩니다.
경기 종료 1분 전, 극적인 한 골. 그리고 추가한 승점 1점인데요.
K리그2 14팀 가운데 12위로 하위권에 머무는 경남FC.
후반 19분, 서울 E랜드 선제골이 터졌고 경남FC도 높이를 활용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경기 종료 1분여 전, 마세도의 측면 크로스를 박재환과 정충근의 연속 헤더로 기어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집념으로 패배를 지워냈고, 경남FC는 세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걷고 있습니다.
[앵커]
체력이 바닥나면서 다음 경기를 머리에 그릴 법도 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결국 승점을 만들어낸 거잖아요.
무패 행진에 더해 연승 행진 소식도 들을 수 있겠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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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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