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사진에 ‘눈 찢기’ 포즈…스와치,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 [잇슈 SNS]

입력 2025.08.19 (07:31) 수정 2025.08.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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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광고 이미지로 논란에 휩싸인 글로벌 시계 브랜드입니다.

두 손으로 양쪽 눈꼬리를 길게 잡아당기고 있는 남성 모델.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최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홍보 이미지인데요.

문제는 이 '눈 찢기' 포즈가 서양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였던 겁니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면서 소셜미디어상에선 거센 비판과 함께 불매운동 목소리도 커졌는데요.

이에 스와치 측은 공식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문제가 된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인종차별적 광고로 글로벌 브랜드가 비난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23년 프랑스 브랜드 디올은 눈 찢기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뭇매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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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19 0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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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광고 이미지로 논란에 휩싸인 글로벌 시계 브랜드입니다.

두 손으로 양쪽 눈꼬리를 길게 잡아당기고 있는 남성 모델.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최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홍보 이미지인데요.

문제는 이 '눈 찢기' 포즈가 서양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였던 겁니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면서 소셜미디어상에선 거센 비판과 함께 불매운동 목소리도 커졌는데요.

이에 스와치 측은 공식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문제가 된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인종차별적 광고로 글로벌 브랜드가 비난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23년 프랑스 브랜드 디올은 눈 찢기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뭇매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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