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환경부, 형산강 대규모 하천 정비 사업 추진 외

입력 2025.08.19 (19:34) 수정 2025.08.19 (1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포항과 경주를 가로지르는 형산강을 대대적으로 정비합니다.

환경부는 내년 초 발주를 목표로 8천억 원을 투입해 형산강 본류 약 50㎞에 대해 퇴적구간 천360만㎥를 준설하고 노후 교량 7곳을 재가설할 계획입니다.

형산강 하천정비사업은 2022년 태풍 힌남노 참사 이후 3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국가하천 프로젝트입니다.

포항시, 2027 관광진흥기구 총회 유치 추진

포항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7년 제13회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TPO 총회 유치 추진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최근 TPO 중국 회원도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스페이스워크와 포항국제컨벤션센터 등 관광문화 기반을 소개하면서 총회 유치를 위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또 다음 달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맞춰 중국 유학생 팸투어와 단체관광객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TPO는 2002년 부산에서 창설된 아·태 관광협력기구로, 17개국 140여 개 도시와 50여 개 민간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동대, ‘지역혁신 학기’ 주민 참여자 모집

한동대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 운영할 '지역혁신 집중학기' 교과목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수업은 지역 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과 학생이 함께 콘텐츠 기획과 스토리텔링 등의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학 측은 주민들이 가진 현장의 지혜와 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혁신을 일으키는 수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지도, 독도를 말하다’ 울릉도서 전시회

고지도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인식을 알아보는 '고지도, 독도를 말하다' 전시가 울릉군 수토역사전시관에서 내년 2월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독도재단이 기탁한 180여 건의 고지도와 고문헌을 활용해 기획됐으며, 서양과 일본의 고지도를 통해 동해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식했던 당시의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울릉군은 이번 전시가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고, 국민의 영토주권 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포항] 환경부, 형산강 대규모 하천 정비 사업 추진 외
    • 입력 2025-08-19 19:34:03
    • 수정2025-08-19 19:41:35
    뉴스7(대구)
정부가 포항과 경주를 가로지르는 형산강을 대대적으로 정비합니다.

환경부는 내년 초 발주를 목표로 8천억 원을 투입해 형산강 본류 약 50㎞에 대해 퇴적구간 천360만㎥를 준설하고 노후 교량 7곳을 재가설할 계획입니다.

형산강 하천정비사업은 2022년 태풍 힌남노 참사 이후 3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국가하천 프로젝트입니다.

포항시, 2027 관광진흥기구 총회 유치 추진

포항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7년 제13회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TPO 총회 유치 추진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최근 TPO 중국 회원도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스페이스워크와 포항국제컨벤션센터 등 관광문화 기반을 소개하면서 총회 유치를 위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또 다음 달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맞춰 중국 유학생 팸투어와 단체관광객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TPO는 2002년 부산에서 창설된 아·태 관광협력기구로, 17개국 140여 개 도시와 50여 개 민간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동대, ‘지역혁신 학기’ 주민 참여자 모집

한동대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 운영할 '지역혁신 집중학기' 교과목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수업은 지역 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과 학생이 함께 콘텐츠 기획과 스토리텔링 등의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학 측은 주민들이 가진 현장의 지혜와 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혁신을 일으키는 수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지도, 독도를 말하다’ 울릉도서 전시회

고지도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인식을 알아보는 '고지도, 독도를 말하다' 전시가 울릉군 수토역사전시관에서 내년 2월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독도재단이 기탁한 180여 건의 고지도와 고문헌을 활용해 기획됐으며, 서양과 일본의 고지도를 통해 동해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식했던 당시의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울릉군은 이번 전시가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고, 국민의 영토주권 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