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녹아도 너무 녹은 빙하…이제 원격으로만 관측 가능
입력 2025.08.20 (15:33)
수정 2025.08.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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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로뉴스 소식입니다.
이탈리아의 빙하가 너무 많이 녹아, 이제는 원격으로만 관측할 수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벤티나 빙하가 기후변화로 인해 녹아도 너무 많이 녹아, 지질학자들은 "지난 130년 동안 고수해 온 방식으로는 더 이상 빙하의 크기를 측정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는데요.
벤티나 빙하를 1985년, 2009년, 2025년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빙하가 상당히 많이 녹고 있는 모습이죠.
지질학자들은 "1895년, 빙하 전면에 처음으로 측정 기준점이 세워진 이후, 벤티나 빙하의 길이가 이미 1.7km 줄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지난 10년 동안에만 431m가 녹았다고 하는데요.
또 파편으로 인해 지형이 불안정해지면서 현장 방문도 어려워졌는데요.
롬바르디아 당국은 향후 빙하 관측에 드론 영상과 원격 감지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이탈리아의 빙하가 너무 많이 녹아, 이제는 원격으로만 관측할 수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벤티나 빙하가 기후변화로 인해 녹아도 너무 많이 녹아, 지질학자들은 "지난 130년 동안 고수해 온 방식으로는 더 이상 빙하의 크기를 측정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는데요.
벤티나 빙하를 1985년, 2009년, 2025년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빙하가 상당히 많이 녹고 있는 모습이죠.
지질학자들은 "1895년, 빙하 전면에 처음으로 측정 기준점이 세워진 이후, 벤티나 빙하의 길이가 이미 1.7km 줄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지난 10년 동안에만 431m가 녹았다고 하는데요.
또 파편으로 인해 지형이 불안정해지면서 현장 방문도 어려워졌는데요.
롬바르디아 당국은 향후 빙하 관측에 드론 영상과 원격 감지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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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녹아도 너무 녹은 빙하…이제 원격으로만 관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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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15:33:33
- 수정2025-08-20 15:44:31

다음은 유로뉴스 소식입니다.
이탈리아의 빙하가 너무 많이 녹아, 이제는 원격으로만 관측할 수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벤티나 빙하가 기후변화로 인해 녹아도 너무 많이 녹아, 지질학자들은 "지난 130년 동안 고수해 온 방식으로는 더 이상 빙하의 크기를 측정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는데요.
벤티나 빙하를 1985년, 2009년, 2025년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빙하가 상당히 많이 녹고 있는 모습이죠.
지질학자들은 "1895년, 빙하 전면에 처음으로 측정 기준점이 세워진 이후, 벤티나 빙하의 길이가 이미 1.7km 줄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지난 10년 동안에만 431m가 녹았다고 하는데요.
또 파편으로 인해 지형이 불안정해지면서 현장 방문도 어려워졌는데요.
롬바르디아 당국은 향후 빙하 관측에 드론 영상과 원격 감지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이탈리아의 빙하가 너무 많이 녹아, 이제는 원격으로만 관측할 수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벤티나 빙하가 기후변화로 인해 녹아도 너무 많이 녹아, 지질학자들은 "지난 130년 동안 고수해 온 방식으로는 더 이상 빙하의 크기를 측정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는데요.
벤티나 빙하를 1985년, 2009년, 2025년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빙하가 상당히 많이 녹고 있는 모습이죠.
지질학자들은 "1895년, 빙하 전면에 처음으로 측정 기준점이 세워진 이후, 벤티나 빙하의 길이가 이미 1.7km 줄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지난 10년 동안에만 431m가 녹았다고 하는데요.
또 파편으로 인해 지형이 불안정해지면서 현장 방문도 어려워졌는데요.
롬바르디아 당국은 향후 빙하 관측에 드론 영상과 원격 감지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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