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아 대전시의원, 횡령·사기 등 혐의 한화이글스 고발

입력 2025.08.20 (21:54) 수정 2025.08.20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경아 대전시 의원이 장애인석을 특별석으로 불법 전용한 한화이글스 구단을 대전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횡령과 배임, 사기, 장애인편의증진법 위반 등 5가지 혐의가 담겼으며, 처벌을 원하는 장애인과 시민 등의 연대 서명이 첨부됐습니다.

황 의원은 "이번 사태는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법 행위"라면서, "장애인석 전용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장애인권익수호연대도 성명서를 내고 한화 구단이 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삐뚤어진 관념을 바꾸고 관계자를 처벌할 때까지 강력히 규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경아 대전시의원, 횡령·사기 등 혐의 한화이글스 고발
    • 입력 2025-08-20 21:54:47
    • 수정2025-08-20 21:58:56
    뉴스9(대전)
황경아 대전시 의원이 장애인석을 특별석으로 불법 전용한 한화이글스 구단을 대전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횡령과 배임, 사기, 장애인편의증진법 위반 등 5가지 혐의가 담겼으며, 처벌을 원하는 장애인과 시민 등의 연대 서명이 첨부됐습니다.

황 의원은 "이번 사태는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법 행위"라면서, "장애인석 전용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장애인권익수호연대도 성명서를 내고 한화 구단이 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삐뚤어진 관념을 바꾸고 관계자를 처벌할 때까지 강력히 규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